alfredwhitehead 2008.03.02 10:49
역시 진중권이네요. 큐브를 이렇게 수학과 더불어 경험과 이성에 비추어 설명하고 나아가서 부조리와 연결하는 대목은 가슴을 정중앙으로 관통하는 화살과 같습니다. 큐브이 안은 인간의 삶이고 큐브의 밖은 인간의 죽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