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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 슈퍼밴드 2

Alvin and the Chipmunks 2 Alvin and the Chipmunks 2

2009 미국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09-12-30 누적관객 : 625,900명

감독 : 베티 토마스

출연 : 저스틴 롱(앨빈(목소리)) 매튜 그레이 구블러(사이먼(목소리)) more

  • 네티즌7.57

새로운 걸그룹과 함께 그들이 돌아온다!

세계적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
최강 아이돌도 학교로 돌아가면 평범한 학생일 뿐... 그러나 타고난 깜찍 간지로 이번엔 학교 접수에 나선다!!
라이벌 치페티 등장과 함께 불붙은 완소 아이돌 VS 섹시 걸그룹의 최강 배틀이 기다리는 가운데...
신나고 화려한 무대가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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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메가히트 제조기들의 2009년 초특급 프로젝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재탄생


2007년, 전세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앨빈과 슈퍼밴드>는 3억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극장가의 블록버스터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가수 겸 작곡가인 데이브 세빌이 노래하는 다람쥐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를 인기 있는 팝 아이돌 그룹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코믹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는 당시, 연말 연시 연휴 기간 동안 극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특히, 이 천방지축 삼총사들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이 결합된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가장 잘 나가는 세 젊은 남자 배우, <피구의 제왕>의 저스틴 롱, ‘크리미널 마인드’의 매튜 그레이 거블러, 그리고 팝계의 센세이션이자 배우인 제시 맥카트니가 <앨빈과 슈퍼밴드2>에서 역시 앨빈, 사이먼, 그리고 테오도르의 목소리 연기로 돌아왔다.
노래, 춤, 귀여운 캐릭터를 모두 갖춘 올 겨울, 가장 신나고 화려한 가족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2>. 이번에는 특히, ‘앨빈과 슈퍼밴드’ 외에도 걸그룹 ‘원더멍스’가 등장, 2배로 더 신나고, 2배로 더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특급 흥행감각을 지닌 전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만든 <앨빈과 슈퍼밴드2>!

2배 더 깜찍하게~ 2배 더 화려하게!
새로운 걸 그룹 ‘원더멍스’와 함께 그들이 돌아온다!!


데이브 세빌이 “앨빈!!!”을 외치기도 전에 새로운 <앨빈과 슈퍼밴드> 제작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제작 팀은 <앨빈과 슈퍼밴드2>의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다. 전편과는 달리 단지 노래하는 다람쥐에 만족하지 않고, 훨씬 더 스케일이 크고, 훨씬 더 흥겨운 노래와 춤, 그리고 훨씬 더 재미있으며 감정을 더 깊이 자극하는 드라마와 액션이 가미된 <앨빈과 슈퍼밴드2>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제작진은 우선, 앨빈, 사이먼과 테오도르를 능가하는 ‘걸 그룹’을 만들게 되었고, 이들과의미묘한 경쟁 관계와 러브 라인, 그리고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연예계 풍속도 등으로 드라마를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TV 시리즈로 출발한 이래 50년 이상 사랑 받아온 ‘앨빈과 슈퍼밴드’의 팝 음악을 능가하는 여성 가수들의 주옥 같은 노래들을 재구성함으로써 구세대와 신세대를 아우르는 팝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세 명의 ‘원더멍스’ 멤버들은 1983년 만화 시리즈 ‘Albin and the Chipmunks’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제작자 재니스 카멘과 바그다사리언은 ‘여성들의 노래’를 다룰 기회가 생긴 셈이었다. 동시에 슈퍼밴드와 원더멍스의 역동적인 관계는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앨빈과 슈퍼밴드2>에서 ‘원더멍스’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들 역시 아주 재능이 뛰어난데 그들은 바로 애나 패리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그리고 에이미 폴러다.(자넷, 브리트니와 엘레노어 역을 맡음)
특히 요즘은, 국내 음악계에도 아이들 그룹이 대세인데, 이런 추세에도 잘 어울리는 <앨빈과 슈퍼밴드2>에서 걸그룹 ‘원더멍스’가 부르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열창 장면은 연말 어떤 콘서트보다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도 오토바이 추격 씬, 헬리콥터 추격 씬, 그리고 앨빈의 풋볼 경기 장면까지 한층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을 찾아온다.

블랙아이드피스, 비욘세, PINK 등 HOT 트렌드 음악이 칩멍크들에 의해 재탄생
비지스, 포리너 등 올드 히트 팝의 놀라운 변신까지 히트 예감 OST!!


노래!, 춤! 하면 ‘앨빈과 슈퍼밴드’. 흥겨운 멜로디, 신나는 댄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던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 이번엔 락, 팝, 레게, 힙합을 망라하는 노래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더욱이 걸그룹 ‘원더멍스’의 가세로 2배로 늘어난 노래하는 칩멍크들의 레퍼토리는 더 다채로운 색을 입고, 관개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1편에서는 영화와 함께 발매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200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 사운드트랙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는데. 이번 <앨빈과 슈퍼밴드 2>OST에는 는 최신 핫 트랜드 팝들이 대거 수록되며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 힙합 제왕 블랙 아이드 피스의 “I GOTTA FEELING”, 팝 디바 비욘세의 “SINGLE LADIES”, 펑키 락을 대표하는 PINK의 “SO WHAT” 에 이르기까지 빌보드 차트를 장식한 곡들이 깜찍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재탄생되어 영화 속 ‘앨빈과 슈퍼밴드’와 ‘원더멍스’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비지스의 “STAYIN ALIVE”, 포리너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팝 명곡 또한 노래하는 칩멍크들에 의해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탄생되어 수록. 전편에 이어 또 다시 초히트 OST 탄생을 예고한다.

귀엽고 앙증맞은 <앨빈과 슈퍼밴드>가
전세계가 홀딱 반한 슈퍼 아이돌 밴드가 되기까지


1958년, 로스 바그다사리언 시니어는 부양 가족이 딸린 운이 없는 음악가이자 작곡가였다. 당시 ‘리버티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히트 곡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예술혼을 중시하는 아티스트 로스에게 이 일은 큰 모험이었다. 고심 끝에 로스는 가족의 저금을 모두 털어 최신 테이프 녹음기를 산 뒤, 그걸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하던 중, 책상 위에서 ‘주술사와의 대결 Duel with the Witch Doctor’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이 이후 로스의 넘버원 히트 송 ‘위치 닥터’의 모티프가 되었다.
당시 로스는 테이프 녹음의 속도를 줄여 가사를 느리고 낮은 목소리로 녹음한 뒤 정상 속도로 다시 재생하는 방법으로 ‘위치 닥터’의 목소리를 녹음했는데, 이 기술이 지금의 <앨빈과 슈퍼밴드>의 앨빈, 사이먼, 그리고 테오도르의 특허가 된 독특한 목소리로 재 탄생되었다.
‘위치 닥터’가 순식간에 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자 ‘리버티 레코드’는 또 다른 히트송을 요청했고, 주변에서 노래의 모티프가 될만한 영감을 찾던 그는, 네 살짜리 아들이 언제 크리스마스가 오냐고 계속해서 같은 구절을 반복하는 걸 듣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1958년의 히트 곡이자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 ‘The Chipmunk Song (Christmas, Don’t Be Late:칩멍크 송(크리스마스, 빨리와)’의 탄생 배경이다.
처음엔 ‘The Chipmunk Song (Christmas Don’t Be Late)’를 틀어줄 라디오 방송국의 섭외조차 힘들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미니애폴리스의 작은 라디오 방송국을 필두로 신청곡이 쇄도, 전국적인 방송망을 타기 시작했다. 결국 이 노래는 7주 동안 4백 5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이 기록은 1964년 비틀즈의 “I Want to Hold Your Hand”에 의해 깨짐) 그레미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칩멍크들은 ‘에드 설리번 쇼’를 데뷔 무대로 또 한번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인기 절정을 구가했다. 1960년 ‘Alvin for President (앨빈을 대통령으로)’가 발매된 후, 로스는 그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존 F. 케네디 상원 의원으로부터 “최소한 자신과 대적할만한 후보가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편지를 받은 것은 유명한 일화. 그들의 인기는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천육백만 장의 레코드를 판매했고, 그레미 상에 수 차례 후보로 올라 여러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례 없이 상품화 요구를 받으며 치솟았다. 그리고 마침내, 2007년 역동적이고 생생한 시각 매체인 스크린을 통해 <앨빈과 슈퍼밴드>로 등장하게 되었다.

전 세계가 홀딱 반한 깜찍한 목소리
전 세계를 흥분시킨 환상적인 무대 탄생기


요즘의 현대 오디오 기술은 워낙 발달했기 때문에 슈퍼밴드와 원더멍스의 노래는 컴퓨터 조작만으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짐작하기 쉽지만, <앨빈과 슈퍼밴드2>의 제작자 로스 배그다사리언(그의 아버지인 로스 배그다사리언 시니어가 칩멍크들을 창조해냈다)과 재니스 카맨은 다람쥐들의 노래 소리를 50년대 로스 시니어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길 원했다. 바로 녹음 속도를 절반 속도로 낮춰 녹음을 한 뒤 정상적인 속도로 돌리는 방식을 택한 것.
이것이 오히려 관객의 귀에 쏙쏙 걸리며 묘한 정감을 자아낸다.
록, 팝, 레게, 힙합을 망라하는 새로운 노래들 역시 이번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음악 프로듀서인 알리 디 테오도르와 함께 더욱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팝 음악을 선사하는 이들의 노래는 전편에 이어 소장하고 싶은 음반 리스트다.
한편, 전세계 투어에 나선 ‘앨빈과 슈퍼밴드’의 열광적인 무대로 시작하는 영화 도입부는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을 방불 할만큼 생동감 있게 그려졌는데, 록 콘서트의 마법을 담아내는데 경험이 많은 베테랑 촬영 감독 안토니 리치몬드의 덕분이다. 1968년 런던의 지붕에서 비틀즈와 ‘렛 잇 비’를 촬영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틀즈 공연 40년이 지난 후 ‘앨빈과 슈퍼밴드’의 공연 무대에서 리치몬드는 LA의 선셋 고워 스튜디오의 지붕에서 역시 주요 장면을 촬영했다. 지붕에서 지붕으로, 비틀즈에서 슈퍼밴드로, 실패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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