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개막한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이 영화 공개와 더불어 이준익 감독이 배우로 출연한 <농반진반> 작품 등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링크가 되는 등 관객들 사이 화제가 일고 있는 가운데, 12편의 하일라이트 장면을 모은 영상과 그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다.

멜로, 코미디, 판타지, SF, 스릴러, 느와르, 페이크다큐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김무열, 이선호, 고수희, 장미인애, 심은경 그리고 이준익감독까지 특별 출연한 12편의 단편 작품 하일라이트 영상은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궁금해가는 흔들림 방지부터 접사촬영, 이동촬영 등에 대한 점들에 대해 그 대답을 들려준다. 자전거 손잡이에 카메라를 달아 시원한 이동 풍경을 담아내거나, 배우가 직접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어 초근접 촬영을 하는 등 아이폰의 간편함 때문에 가능했던 신기한 장면들이 소개된다. 또한 감독들이 저마다 개발한 손떨림 방지기구나 렌즈 보조대 등 아이폰 촬영장비들을 보는 재미 또한 신기하다.
이번에 정정훈 감독 편에 배우로 출연한 이준익 감독은 메이킹 영상에서 “아이폰은 관객을 감독으로 만들 수 있다. 영화만큼 재미있는 놀이가 없다.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인 10월31일까지 매주 주말 토,일 오후 2시에 전용상영관인 올레스퀘어에서 상영된다. 12작품을 모두 대형스크린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는 기회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4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 쿡TV와 쿡TV전용 앱에서 볼 수 있으며, 후원 매체로 참여하게 된 곰TV의 홈페이지, 모바일 웹페이지, 전용 앱을 통해서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