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마미

Mommy

2014 프랑스,캐나다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38분

개봉일 : 2014-12-18 누적관객 : 57,247명

감독 : 자비에 돌란

출연 : 앤 도벌(다이앤) 앙투안 올리비에 필롱(스티브) more

  • 씨네216.40
  • 네티즌8.09
“엄마 우리 여전히 사랑하지?”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게 사랑이잖아.”

불 같은 성격이지만 유쾌하고 당당한 엄마 '디안'은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가 보호시설에서 사고를 쳐 쫓겨나자 홈스쿨링을 시작한다. 엄마가 행복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들 스티브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디안. 하지만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불안정한 성격의 스티브를 돌보기란 쉽지 않다. 이때 이들 앞에 나타난 이웃집 여인 '카일라'. 카일라의 등장으로 세 사람은 유일하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작은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디안 앞으로 한 장의 편지가 날아오는데…….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유별난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누구보다 따뜻한 그녀 ‘카일라’.

결핍으로 가득 찬 세 사람이 만나 하나의 소우주를 구성할 때, 그들의 세상은 비로소 시작된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21)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김혜리자기도취의 일장일단
  • 7
    박평식감성과 기교에 무게를 더하기를
  • 7
    유지나“마미” 외치는 모자관계 탐구, 그 열정이 작렬한다!
  • 7
    이용철얘, 너는 정말 잘 크는구나
  • 6
    정한석격정의 모자(母子) 사랑 이야기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전세계를 매료시킨 2014년 최고의 영화 <마미>!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시작으로 <하트비트>, <로렌스 애니웨이>, <탐엣더팜>까지 불과 스물다섯의 어린 나이로 전세계 영화제를 석권하며 ‘칸의 총아’로 떠올랐던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 <마미>는 제 67회 칸영화제에서 세계적인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언어와의 작별>과 함께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마미>는 “숨막히는 에너지와 경이로운 온기로 가득 찬 작품”_Time, “감정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_Screen International, “재미있고, 슬프지만,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영화”_Variety, “대담한 비주얼과 풍성한 이야기”_Vanity Fair, “기교를 뛰어넘는 에너지와 움직임”_indieWIRE, “풍부함과 펑키함, 그리고 완벽한 독특함이 전염된다”_Financial Times, “풍부하고 심도 깊고, 놀라울 만큼 살아있는 작품”_The Playlist 등의 격찬을 이끌어내며 자비에 돌란 감독을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뚝 세웠다. 이러한 극찬은 국내에도 이어졌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였던 <마미>는 “자비에 돌란은 거장 소리가 나오는 경지에 올랐다. 근데 여전히 세련되고 영하다. 쉽게 읽힌다. 그래서 대단하다(@mingrocks)”, “자비에 돌란 감독은 정말 짱인 듯.. <마미>는 젊은 영상과 음악 스토리 감독 그 자체를 보는 느낌(@skacorego)”, “화면 구성, 음악과의 조화, 배우들 눈빛이 무척 아름답다(@specialaron)”, “<마미> 자비에 돌란의 천재성은 부러움을 넘어 경이로울 지경. 대단한 작품(@marudream)”등 먼저 영화를 접한 관람객들의 호평과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랑과 희망을 특별한 세 사람의 이야기와 자비에 돌란 감독 특유의 개성 넘치는 영상 미학으로 빚어낸 올해 최고의 영화 <마미>는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질 것이다.


ABOUT MOVIE2

한층 풍부해지고, 더욱 깊어졌다!
아름다운 존재들을 통해 보여주는 가장 보통의 사랑!
자비에 돌란의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드라마 <마미>!

올 겨울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마미>는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과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유별난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의 특별한 용기와 우정, 빛나는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이번 <마미>에서 기본적인 자신만의 색채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전작보다 더욱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세상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진 채 평범하지 않다는 이유로 손가락질받는 이들을 루저로 이름 붙이는 대신,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과 꿈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자비에 돌란 감독 자신의 신념대로, 그들을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승리자로 그려낸다. 자비에 돌란이 직접 창조한 세계에서 희망이란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인 것이다. 상처로 가득한 세상에서 한 줄기 희망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는 아름다운 존재들은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손길로 엮여 보편적인 힘을 갖는다.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 즉 영화 <마미>가 담고 있는 ‘가장 보통의 사랑’이라는 메시지는 인간에 대한 가장 자연스러운 애정과 진심을 관객에게 전하며 그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여운을 남길 것이다.


ABOUT MOVIE3

결핍으로 가득 찬 세 사람이 만나 하나의 소우주를 구성할 때, 그들의 세상은 비로소 시작된다.
특별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세 사람의 이야기!

감각적인 연출과 색깔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많은 팬을 거느리며 전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물여섯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마미>에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세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먼저 자비에 돌란 감독의 첫 연출작인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연기파 여배우 안느 도발은 불 같지만 유쾌하고 당당한 엄마 ‘디안’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때로는 거칠고, 또 때로는 괄괄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엄마 ‘디안’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대변하는 인물로 애틋하면서도 크고 깊은 감동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특별한 엄마를 두고 있는 아들 ‘스티브’는 세상에 다시 없을 유별난 사고뭉치지만 그 무엇보다도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햇살처럼 빛나는 금발과 누구라도 퐁당 빠뜨려버릴 매력적인 미소를 지닌 소년 ‘스티브’를 연기한 앙투안 올리비에 필롱은 “마치 말론 브란도나 제임스 딘을 연상시킬 만큼 손에 닿을 것 같은 연약함을 역할에 녹여낸다!”_The Wrap는 평을 받으며 새롭게 떠오른 유망주.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엄마 때문에 웃고, 또 엄마 때문에 울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소년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펼쳐 보이며 영화의 단단한 한 축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이 두 모자 앞에 나타난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인 <로렌스 애니웨이>에 출연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쉬잔느 클레몽으로, 차분하고 내성적이었던 ‘카일라’가 ‘디안’과 ‘스티브’를 만나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가는 과정을 말투나 표정, 사소한 손짓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이 평범하지 않은 세 인물은 상처를 가진 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서 소외 당하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누구도 깰 수 없는 견고한 소우주를 이룬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이 진정한 하나의 관계를 형성하는 순간, 비로소 소리는 음악이 되고 말은 시가 되며 세계는 시작된다.

more

수상내역

  • [제6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