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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피아노!

Shut Up and Play the Piano

2018 영국,독일 15세이상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82분

개봉일 : 2019-06-06 누적관객 : 2,060명

감독 : 필립 예디케

출연 : 칠리 곤잘레스(본인) 다프트 펑크(본인) more

  • 씨네215.67

“난 칠리 곤잘레스, 음악 천재지.
닥치고 피아노나 쳐!”

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파이스트, 드레이크 등
세계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천재 엔터테이너!
2014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수상
그리고 당신이 알고 있는 애플 광고 음악의 주인공!
래퍼이자 피아니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인 칠리 곤잘레스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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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6)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박평식멋대로 놀련다!
  • 5
    이용철자기도취된 인물, 과장된 기록
  • 6
    이주현광기라 불러도 좋을 에너지가 스크린 너머까지 뻗친다
제작 노트
ABOUT MOVIE1 - FUN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현장 초토화!
닥치고 박수와 환호성을 몰고 올 에너제틱 무비!

프리랜서 기자이자 포스트 프로덕션 매니저로 음악과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필립 예디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닥치고 피아노!>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사랑한 래퍼이자 피아니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인 괴짜 천재 음악가 칠리 곤잘레스의 세계를 탐구하는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고, 공개와 동시에 객석을 음악과 열정, 웃음과 감동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상영 후에는 “말도 안 되는 스펙터클”(Hollywood Reporter), “이 영화는 하나의 심포니다!”(The Upcoming), “기발함과 독창성에 영감을 받아보라!”(First Snowing), “아웃사이더를 향한 감독의 존경심”(Film Inquiry), “한 화려한 인물에 대한 헌사”(Les fiches du Cinema), “설득력 있고 적절한 균형 감각을 가진 다큐멘터리” (L’Humanite) 등 외신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졌다. 칠리 곤잘레스가 고향 캐나다에 머물던 시절부터 90년대 후반 베를린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하던 시절, 그리고 파리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필하모닉 공연장에 서던 나날들을 따라가는 이 영화는 칠리 곤잘레스가 소유한 방대한 양의 비디오 아카이브를 독창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이후 촬영된 장면들을 절묘하고 조화롭게 녹여내며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였다. 영화의 독특한 연출 기법과, ‘광기’에 가까운 도발적인 언행과 상반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칠리 곤잘레스의 반전 매력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역시 개봉에 앞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되어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불러왔다. “예상 외로 콘서트 같은 느낌”(백*, 왓챠), “칠리 곤잘레스가 너무 좋다”(정**, 왓챠), “칠리 곤잘레스라는 인물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더 알고 싶게 해주는 다큐멘터리.”(김**, 왓챠), “칠리 곤잘레스의 발견만으로도 값졌던 영화”(밴*, 왓챠),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극 영화 못지않게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화 마지막까지 놓칠 게 없는 영화”(moviem*****, 인스타그램), “정신나간 듯한 이런 영화 너무좋다”(dbt_m*****, 인스타그램), “마음 속으로 박수 열 번”( gogiyo*****, 인스타그램) 등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칠리 곤잘레스의 음악과 인생을 통해 전해지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재미, 그리고 감동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엔터테이닝 무비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BOUT MOVIE2 - PERSONA

“난 칠리 곤잘레스, 음악 천재지. 닥치고 피아노나 쳐!”
누구도 정의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광기의 천재 음악가 칠리 곤잘레스!

국내에서는 2010년 애플 아이패드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Never Stop’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칠리 곤잘레스는 랩, 일렉트로 피아노, 솔로 피아노 등을 오가며 클래식 음악의 상아탑에 스스로를 초대한 별난 팝 퍼포머이다. 도발적인 언행과 유일무이한 음악성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인 그는 90년대 후반 몬트리올에서 베를린, 파리를 거치며 클래식과 재즈로 기른 피아노 기술과 래퍼 스타일을 결합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광기의 천재 음악가로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베를린 언더그라운드 씬의 회장 출마 선언부터 자신을 연기할 수 있는 대타를 뽑는 오디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그의 기행은 언제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광기’에 가까운 언동과는 상반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은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멜로디 너머의 독창성과 유머,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숨겨졌던 그의 삶을 조명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겨울왕국>, <앤트맨> 시리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들의 음악을 맡은 크리스토프 벡이 칠리 곤잘레스의 형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담아낸 영화 <아이보리 타워>(2010)에서는 형제 간의 역학 관계가 더욱 잘 드러나는데, 체스 대결로 은유 되어 있는 음악을 향한 두 사람의 관계가 담겨있다. 이번 <닥치고 피아노!> 또한 그 장면을 삽입하며 분야는 다르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과 애정으로 서로 자극을 주고 받는 형제의 모습을 담아냈다.

어느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가진 칠리 곤잘레스는 다양한 수식어 또한 가지고 있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솔로 콘서트 27시간 이상의 피아노 연주로 기네스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이 전무후무한 괴짜 엔터테이너는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파이스트, 자비스 코커, 피치스, 다프트 펑크, 드레이크, 시아, 비요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다프트 펑크의 4집 [Random Access Memories]의 수록된 ‘Within’이라는 곡을 함께 작업했다. 이처럼 다른 아티스트와의 작업은 칠리 곤잘레스에게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변화를 멈추지 않는 곤잘레스는 청중들이 그가 드디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았다고 생각할 즈음, 항상 급진적인 행보로 기대를 뛰어넘는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음악 학교를 세우겠다는 평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곤자바토리’를 설립하여 워크샵과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양분된 칠리 곤잘레스의 페르소나를 깊이 탐구하는 <닥치고 피아노!>는 그의 유쾌하고 장난기 어린 성격까지 영화에 그대로 반영해, 그가 소유한 방대한 양의 비디오 아카이브를 독창적으로 사용하면서 새로 촬영한 인터뷰와 공연 장면을 엮어내어 그의 페르소나를 드러낸다. 독특한 주인공만큼이나 정의 내릴 수 없는 구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닥치고 피아노!>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ABOUT MOVIE3 - MUSIC

당신은 이미 그의 음악을 알고 있다!
그래미상 올해의앨범 수상 다프트 펑크의 4집 ‘Within’, 애플 광고 삽입곡 ‘Never Stop’까지!
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파이스트, 제인 버킨, 시아, 비요크, 피치스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칠리 곤잘레스! 2019년 가장 핫한 뮤직 필름 등장!

국내에서 칠리 곤잘레스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의 음악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은 물론이고, 광고 음악 삽입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먼저 언제나 감각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광고를 제작해온 애플(Apple)사의 아이패드 광고에 사용된 'Never Stop'은 간단한 멜로디의 피아노가 중심이 된 곡으로,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장르를 뛰어넘어 언제나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이 괴짜 천재 음악가에게 열광하는 것은 비단 관객들뿐만이 아니다. 다프트 펑크, 자비스 코커, 파이스트, 제인 버킨, 시아, 비요크, 피치스,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그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의 수록곡 'Within' 역시 칠리 곤잘레스가 참여한 대표곡 중 하나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자랑하는 칠리 곤잘레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인정 받는 다프트 펑크의 협업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Random Access Memories]는 제56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무려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칠리 곤잘레스에게도 그래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칠리 곤잘레스는 “그들이 앨범을 같이 만들자고 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그 어떤 이에게 호평을 받은 것보다 훨씬 더요.”라고 말하며 다프트 펑크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는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믹스테입 [So Far Gone]에서 칠리 곤잘레스의 피아노 앨범 [Solo Piano Ⅰ] 중 'The Tourist'라는 곡을 사용한 것을 계기로 곤잘레스와 인연이 닿게 되었다. 교류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Marvin's Room'이라는 곡을 함께 작업해 발표했고, 발매와 함께 R&B/힙합 장르 빌보드에서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조조, 크리스 브라운, 릴 웨인 등 유명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리믹스하기도 해,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인디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파이스트는 국내 팬들에게 <500일의 썸머>(2010)의 수록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 역시 칠리 곤잘레스와 협업한 역사가 깊다. 곤잘레스가 파이스트와 공동 프로듀싱한 앨범 [Let It Die]와 [The Reminder]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Gatekeeper', 'My Moon My Man', 'The Limit to Your Love' 등 수많은 명곡을 함께 남겼다.

세계적인 거장들이 칠리 곤잘레스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프랑스의 아티스트 ‘테키 라텍스’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는 인정사정없는 기계에요. 어떤 주저도 없이 실행하고 명중시켜 득점해내는 기계죠.” 또한, 곤잘레스와 함께 앨범 [Room 29]를 발매한 영국을 대표하는 세게적인 록밴드 ‘펄프’의 프론트맨, 자비스 코커는 “자신만의 비전이 확고해요. 그는 진정한 에술가라 생각합니다.”라며 그의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칠리 곤잘레스의 다채로운 음악과 신나는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 영화 <닥치고 피아노!>는 2019년 가장 핫한 음악 영화의 등장을 예고하며 영화팬들 뿐 아니라 음악팬들까지도 설레게 하고 있다.


ABOUT MOVIE4 - ICON

크레이지 엔터테이너가 선사하는 전율의 선율!
그 뒤에 숨겨진 그의 음악은 왜이토록 아름다운가!
이제 당신도 ‘칠릭홀릭’!

종잡을 수 없는 칠리 곤잘레스의 다양한 기행 중 단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바로 베를린 언더그라운드 회장 출마 선언과 대타 오디션일 것이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칠리 곤잘레스는 캐나다 국적을 포기함과 동시에 베를린 언더그라운드의 회장 출마를 선언한다. 마치 하나의 쇼처럼 기자회견부터 피아노 연주까지 이어지는 그의 퍼포먼스는 “칠리 곤잘레스가 가는 곳은 어디든 무대니까요”라는 그의 말처럼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그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한편, 후보를 찾아 훈련 시킨 후에 자신이 칠리 곤잘레스로 살기 싫을 때,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 대타를 찾는 오디션을 감행하기도 했다. 당시 화제였던 기자회견을 재연하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람과 같이 공연을 서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런 기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칠리 곤잘레스의 선율에 사람들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영원한 팬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아티스트 파이스트의 말처럼 그의 음악에는 ‘시간에 뒤쳐지지 않는 인간 불멸의 힘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3살 때부터 연주를 했다는 칠리 곤잘레스는 그의 독특한 행동과는 상반되는 아름다운 선율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그가 95살이 돼도 계속해서 피아노를 치고 있을 것이라는 파이스트의 말과 자비스 코커의 “자신만의 비전이 확고해요. 표출 방식은 상관 없어요. 솔로 피아노 앨범이든 실내악이든 랩 앨범이든 사실은 예술 자체가 바로 그런 것이지요. 창작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발견하니까요.”라는 말처럼 칠리 곤잘레스가 자신의 음악 세계를 어떻게 표출하는 지와는 상관 없이 결과적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랩부터 일렉트로 피아노, 솔로 피아노, 클래식 등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장르들을 ‘칠리 곤잘레스’라는 이름으로 묶어 선보이는 그이기에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며 지금까지 사랑 받아 올 수 있었다.

칠리 곤잘레스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영화 <닥치고 피아노!>. 그의 무한한 매력을 탐구하는 재미와 함께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6월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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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