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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트라

Elektra Elektra

2005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범죄, 액션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05-01-21 누적관객 : 202,020명

감독 : 롭 바우만

출연 : 제니퍼 가너(엘렉트라 나치오스) 고란 비즈닉(마크 밀러) more

  • 씨네214.33
  • 네티즌4.79

세상을 뒤흔들 액션이 시작됐다!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돌아온 엘렉트라!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세상 한 가운데 혼자 남게 된 엘렉트라는 적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된다. 죽음에서 그녀를 기적적으로 되살려낸 사람은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인 키마구레의 달인 스틱. 엘렉트라는 스승 스틱이 속한 집단 체이스트에서 키마구레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교육 받는다. 그러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세상을 향한 복수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엘렉트라는 조직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버려졌다는 생각에 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냉혹한 암살자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소녀를 지키기 위해 최강의 암살자 집단과 맞서다!

완벽한 살인 기계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엘렉트라는 어느 날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고, 최강의 암살자 집단 핸드에게 쫓기는 마크와 에비 부녀를 만나게 된다. 어둠의 무술인 닌지쭈를 구사하며 강력한 범죄 조직으로 떠오른 핸드는 돌보다 단단한 근육을 지닌 가공할 괴력의 소유자 스톤, 모두가 두려워하는 무술의 최고 고수 킨코우, 핸드를 움직이는 인물이자 키마구레를 구사하는 키리기, 숨결과 손길에 치명적인 독을 숨기고 있는 여인 타이포이드, 몸에 지닌 문신에 생명을 불러 넣어 치명적인 무기로 사용하는 타투 등 최고의 고수들로 이루어진 최강의 암살자 집단.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느냐, 아니면 자신을 완전히 파괴해 버릴지도 모를 새로운 삶을 선택하느냐의 기로에 선 엘렉트라.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뇌하던 엘렉트라는 자신과 똑같이 닮은 에비를 보며 점점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마크와 에비를 위해 무적의 군단 핸드에 홀로 맞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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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4
    김봉석엘렉트라, 액션을 보여줘!!!
  • 4
    박평식신화와 만화 사이에서 갈팡질팡
  • 5
    임범마블 만화가 원작이라는데 <모탈 컴뱃> 같네
제작 노트
[엘렉트라]의 세 가지를 주목하라!

[엑스맨], [젠틀맨 리그]를 능가하는 최강의 캐릭터
울버린, 스톰, 사이클롭스, 미스틱 등 [엑스맨]의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화려하고 매력적이다. 게다가 전설의 영웅인 투명인간, 지킬 박사와 하이드, 불사신, 뱀파이어 등을 불러 모은 [젠틀맨 리그] 역시 화려한 캐릭터들의 결정판이다. 하지만 앞의 두 영화도 [엘렉트라]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에 비한다면 단순한 캐릭터에 불과하다. [엑스맨]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블록버스터 [엘렉트라]에는 좀 더 현실적이고, 개성강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키리기, 타투, 타이포이드, 스톤, 킨코우는 최강의 암살 조직 핸드의 일원으로 다양하고도 그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다른 영화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독특한 능력을 스크린에 선보인다. 특히 핸드의 일원인 타투가 몸에 새겨진 문신에 생명을 불어넣어 적을 공격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2005년 할리우드 여성 액션의 가장 밝은 별, 제니퍼 가너
[에일리언]의 시고니 위버로부터 시작된 여성 주연의 액션 영화는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턴을 거쳐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액션 배우는 누구일까?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캣우먼]의 할리 베리, [미녀 삼총사]의 카메론 디아즈 등등은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들이지만 최근 할리우드의 여성액션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는 바로 제니퍼 가너다. 2002년 [데어데블]에서 할리우드 여성 액션을 책임질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엘렉트라]라는 영화가 따로 제작되게 만들 정도로 섹시함과 약한 듯 강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최고의 액션 배우다.

[레옹]의 감동을 능가하는 따뜻한 드라마
[엘렉트라]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특수효과로 탄생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이 관객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블록버스터 영화지만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하는 감동도 잊지 않는다. 감정이 없는 살인 기계로 살아가던 냉혹한 암살자인 엘렉트라가 한 소녀를 만나 변해가는 모습에서 그녀는 더 이상 최고의 암살자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여자일 뿐이다. 자신의 모습과 겹쳐지는 소녀의 모습에서 암살의 검을 버리고, 최강의 적에 홀로 맞서는 엘렉트라의 모습은 소녀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과묵한 킬러 레옹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할 액션과 함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감동은 2005년 1월 관객들이 [엘렉트라]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다.

Production Note

마블 캐릭터의 결정판!
제니퍼 가너에 의한, 제니퍼 가너를 위한, 제니퍼 가너의 영화.

최근 봇물같이 쏟아지는 블록버스터 속 마블 캐릭터들은 다 기억하기도 힘들 정도인데, 하나같이 절대적인 파워와 완벽함을 갖추고 있다. 마블 캐릭터들의 홍수 속에서 엘렉트라가 단연 눈에 띄는 이유는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과 인간적인 매력 때문이다. 원래 엘렉트라는 마블 시리즈인 [데어데블]의 한 인물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2003년 [데어데블]이 영화화 되자 사람들은 주인공인 데어데블보다 엘렉트라라는 캐릭터에 더욱 열광했다. 특히, 이미 TV 시리즈 [앨리어스]에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여성액션스타로 떠오른 제니퍼 가너는 [데어데블]에서 주인공 벤 애플렉의 인기를 훨씬 뛰어넘으며,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관객들은 [데어데블]에서 미처 다 모여주지 못했던 엘렉트라의 다양한 매력을 더 알기를 원했고 이에 할리우드는 엘렉트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이렇게 탄생된 영화 [엘렉트라]는 제니퍼 가너에 의한, 제니퍼 가너를 위한, 제니퍼 가너의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렉트라]에서는 청순함과 섹시함, 귀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매력적인 여배우 제니퍼 가너의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엑스맨] 제작 군단이 다시 뭉쳤다!
환상적인 CG가 당신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것이다!

지난 2000년과 2003년 전 세계를 환상적인 영상 속으로 초대했던 [엑스맨]의 제작 군단이 다시 뭉쳤다. [엑스맨]과 [엑스맨 2]의 제작을 맡았던 아비 아라드와 케빈 페이지는 [엘렉트라]에서 다시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또 한번 할리우드를 뒤집을 예정이다. 더구나 [엑스맨]에 참여했던 닉 사이(Nick Hsieh), 빌 조지우(Bill Georgiou), 보니 캐너(Bonnie Kanner), 레이 맥킨타이어 주니어(Ray McIntyre Jr.), 존 메이어(Jon Meier) 등 세계 최고임을 자부하는 비주얼 스탭들이 여기에 기꺼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5년 [엑스맨]을 능가하는 최강 액션으로 가득 찬 [엘렉트라]가 당신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것이다.
화려한 스탭들의 재결성에 힘입어 영화 속 핸드 멤버들의 공격력은 스크린에서 날개를 달게 되었다. 비주얼 스탭들이 자랑하는 [엘렉트라] 최고의 장면은 타투의 몸에 새겨진 문신들이 생명체가 되어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다. 컴퓨터로 만들어진 화면이 아닌 실제 상황인 듯 제작된 영상에 관객들은 잠시 멈칫하게 될 것이다. 그에 더해 키리기의 순간 이동을 묘사하는 장면 또한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영상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적이 쏜 총알이 스톤의 몸으로부터 튕겨져 나가는 장면은 그의 육중한 체구를 스크린 밖에서도 느끼게 해 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녀의 입김과 손이 닿는 순간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만드는 타이포이드의 위력은 CG가 입혀지면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막강한 공격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No Stunt!
권투, 우슈, 와이어 무술 액션까지!
올 겨울 그녀가 직접 선보이는 최고의 액션을 즐겨라!

권투, 쿵후 등 격렬한 무술을 연마한 제니퍼 가너는 [엘렉트라]에서 다양한 무술을 응용해 독특한 개념과 활용방식을 가진 다양한 격투장면을 선보인다. 제니퍼 가너는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완벽한 액션 씬을 소화하기 위해 새벽 4시 훈련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무술의 달인인 엘렉트라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제니퍼 가너는 전투 훈련과도 같은 훈련을 달게 받아냈다. 이런 피나는 노력 끝에 그녀는 눈을 가리고도 액션 신을 촬영 해낼 정도였는데, 실제로 격투 신을 촬영할 당시 촬영장에 놓여 있던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완전히 눈을 덮어버린 상황에서도 5명과의 격투 신을 무리 없이 해내는 저력을 보였다. 그녀는 그 당시에 대해 볼 수는 없었지만 막대기가 부딪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붕 뜨는 기분이었는데 혹독한 훈련 덕을 톡톡히 본 셈이라고 회상했다.
[엘렉트라]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격투 씬은 약간의 특수효과만 가미된 채 대다수가 와이어와 트램플린을 이용해 실제로 촬영되었다. 특히, CG로 만들지 않고서는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장면인, 엘렉트라가 떨어지는 나무 줄기를 따라 뛰어내려가는 장면은 제니퍼 가너가 별다른 특수효과 없이 직접 해내 스탭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수 효과로 만들어진 가짜 액션이 아닌 배우가 몸으로 부딪혀 만들어내는 실제 액션으로 스펙터클한 광경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 [엘렉트라]는 이런 점에서 다른 만화원작 영화와 확실히 차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강한 여자가 대세다!
섹시 여전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자!

최근 액션 영화의 가장 큰 변화라면 항상 보호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던 여성들이 이제는 강한 여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가 발달하고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지면서 영화 속에서도 강한 여자들이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 이를 입증이라도 하는 듯 할리우드에서는 액션 영화 속 강렬한 여주인공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툼 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미녀 삼총사]의 카메론 디아즈가 대표적인 인물들로 그녀들의 섹시한 매력과 액션에 전 세계가 열광했다.
이들을 이을 새로운 섹시 여전사로 손꼽히고 있는 제니퍼 가너. 그녀는 무술의 달인인 엘렉트라로 거듭나기 위해 여배우로서 도전하기 어려운 위험한 액션 신을 직접 감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스크린에서 만날 엘렉트라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선보였던 섹시 여전사들을 부정하게 만들고 있다. 2005년 처음 만나 보는 액션 블록버스터 [엘렉트라]에서 할리우드를 뒤흔드는 제니퍼 가너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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