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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화제가 주목한 고퀄리티 옴니버스 <기기묘묘> 9월 개봉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8-18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최고의 영화제가 주목한 웰메이드 스릴러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불모지 스틸]

네 편의 스릴러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기기묘묘>는 지금 우리 현실을 십분 반영해, 기이하고도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땅을 둘러 싼 이웃들의 다툼을 그린 <불모지>, 엄마와 딸의 기이한 관계 <유산>, 낙향한 청년의 기묘한 하루 <청년은 살았다.>, 아들 세대의 암울한 미래를 직감한 아버지의 고군분투기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등 네 편은 공포/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유산 스틸]

특히 <불모지> <청년은 살았다.>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단편영화의 칸’으로 손꼽히는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완성도를 입증했다. 또한 <유산> <청년은 살았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국내 4대 영화제 중 최대의 장르 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시아/월드 프리미어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 오민애, 김재화, 한해인, 유의태, 김최용준 등 독립영화 스타들이 관객을 영화로 빨려 들어 가게 하는 힘을 발산하며 영화적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청년은 살았다. 스틸]

<기기묘묘>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이 새롭게 선보이는 첫 번째 공포/스릴러 옴니버스다. 올해 6월 본격 MZ 대환장 코미디 옴니버스 <우스운게 딱! 좋아!>를 개봉시킨 필름다빈이 공포 스릴러 단편 배급작 4편을 엮었다. 필름다빈은 “이번에도 상업적 한계를 지녔던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시도한다. <기기묘묘>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대중의 선호와 기대에 부응할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오락성과 예술성을 모두 다 만족시키겠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