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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릭 아시아 홍콩 마켓서 호조
문석 2007-03-28

김기덕 감독의 <숨)

해외배급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영화사 씨네클릭 아시아가 3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콩 필름마트에서 김기덕 감독의 <숨>을 프랑스 배급사 ARP에 선판매했다고 밝혔다. ARP는 첸 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 장이모 감독의 <귀주 이야기> 등 아시아 영화를 배급한 회사. <숨>은 이미 스페인, 구 소련연방, 이탈리아, 멕시코 등 10여개국에 이미 판매된 바 있다. 씨네클릭 아시아는 이와 아울러 <미스터 로빈 꼬시기>를 일본 제네온 엔터테인먼트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중국영화 <투야의 결혼>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씨네클릭 아시아는 홍콩에서 이 영화를 스칸디나비아 지역, 그리스, 남미 지역으로 판매했다. <투야의 결혼>은 이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에 판매된 상태. 씨네클릭 아시아는 이외에도 <오아시스>와 <친구>를 영국에, <가족의 탄생>을 그리스에, <괴물>을 헝가리에 판매했으며 제작 중인 <헨젤과 그레텔>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가제)를 5월 칸영화제 때 본격적으로 선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