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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2' 역대 최고흥행 中영화 됐다
2009-02-02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2-최후의 전쟁'이 개봉 12일 만에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개봉한 중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했다.

2일 투자ㆍ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적벽대전2'는 1일까지 전국에서 204만687명을 동원해 2003년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의 '영웅'이 세웠던 역대 중국영화 최고 흥행기록 191만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뛰어넘었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200만 고지를 넘어선 것도 '적벽대전2'가 처음이다.

쇼박스는 '적벽대전2'가 개봉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데다 상영관수도 400개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한 흥행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봉했던 1편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160만명 가량을 모았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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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