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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김광석 추모공연'서 제대후 첫무대
2010-05-3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성시경(31)이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통해 제대 후 첫 무대를 갖는다.

지난 17일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성시경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와 7시30분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김광석 추모 콘서트'의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다.

지난 1월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돌며 열린 '김광석 추모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동물원, 유리상자, 나무자전거, 한동준, 박학기, 바비킴, 서인국 등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박효신과 이적도 각각 오후 3시와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 수익금은 1996년 1월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추모사업 기금으로 쓰인다. 관람료 4만4천-7만7천원. ☎ 1544-1555.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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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