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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홍수현씨,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 위촉
2010-06-2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 홍보대사로 배우 오지호와 홍수현씨가 위촉됐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홍보대사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오지호와 홍수현씨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데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지호씨는 올 상반기 드라마 '추노'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탤런트 홍수현씨는 지난해 SBS '천사의 유혹'에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영화 '나루'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2010 부산국제광고제 본선대회 개막일인 8월 2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집행위원장은 "시청자들의 주목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두 배우가 부산국제광고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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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