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KBS '구미호-여우누이뎐' 첫회 시청률 7.3%
2010-07-06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2TV의 납량특집극 '구미호-여우누이뎐'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3%였다.

이는 전작 월화 미니시리즈 '국가가 부른다'의 첫 회 시청률 6.9%보다 높은 수치다.

성ㆍ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의 시청률이 17%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이 9.8%로 다른 곳보다 높았다.

지난해 KBS 드라마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구미호-여우누이뎐'은 구미호(한은정)가 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반인반수의 딸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계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날 '구미호-여우누이뎐'과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MBC 대하사극 '동이'는 26.1%를 기록했고, SBS 드라마 '자이언트'는 14.3%로 집계됐다.

KBS 새 노조의 파업으로 5일 스페셜(하이라이트)을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는 7.3%로 지난주(8.0%)보다 소폭 떨어졌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집계에서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시청률은 8.7%로 집계됐고 '동이'는 30.8%, '자이언트'는 13.8%로 조사됐다.

okko@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