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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슈렉포에버' 2주째 예매 1위
2010-07-08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슈렉 포에버'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인 '슈렉 포에버'는 37.6%의 점유율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이클립스'(26.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톰 크루즈ㆍ캐머런 디아즈 주연의 '나잇&데이'는 9.7%로 3위에 랭크됐다. 한국영화 '포화속으로'는 9.6%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는 6.4%로 5위를, 오는 14일 개봉하는 강우석 감독의 야심작 '이끼'는 3.3%로 6위를 차지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은 1.6%의 점유율로 7위다.

이밖에 '방자전'(1.2%), '아더와 미니모이 2'(1.0%), '맨발의 꿈'(0.8%)이 10위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킥 오프' '이클립스' '킬러 인사이드 미' '아더와 미니모이 2' 등 4편이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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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