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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크랭크업
2010-07-09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촬영이 최근 끝났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9일 밝혔다.

이 영화는 연애에 서툰 고객을 상대로 연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상의 에이전시를 소재로 했다. 엄태웅과 박신혜가 연애 에이전시 대표와 직원으로, 최다니엘과 이민정이 각각 의뢰인과 의뢰인이 반한 여성으로 출연한다.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라노:연애조작단'은 가을 개봉 예정이다.

kimy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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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