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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MK픽처스, '명필름'으로 통합
2010-07-14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명필름과 MK픽처스는 회사 브랜드를 '명필름'으로 통합한다고 14일 말했다.

이은 대표와 심재명 대표가 1995년 설립한 명필름은 영화 '접속'(1997), '공동경비구역'(2000), '바람난 가족'(2003)을 제작한 국내 간판 제작사다.

'태극기 휘날리며'(2003)를 제작한 강제규 필름과 2004년 통합하면서 'MK픽처스'로 변경했으나 2007년 기업결합이 끝난 후에는 두 개의 상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2007년 이후 '명필름'은 심재명 대표가, MK픽처스는 이은 대표가 맡았다.

명필름 김상헌 이사는 "명필름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를 '명필름'으로 통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제작되는 모든 영화는 명필름 이름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필름은 현재 김현석 감독이 연출하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제작 중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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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