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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설경구 주연 '해결사' 정상
2010-09-13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해결사'가 '아저씨'의 돌풍을 잠재우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해결사'는 10-12일 사흘간 전국 611개관에서 54만239명(33.6%)을 모아 같은 기간 430개관에서 39만7천714명(24.8%)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를 따돌리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22만7천563명(14.2%)으로 두 계단 하락한 3위다.

하지만 '아저씨'는 누적관객 555만8천167명을 기록해 '의형제'(546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인셉션'(584만명)에 이어 관객수 2위다.

본격 개봉(16일)을 앞두고 시사를 통해 선보인 '시라노 : 연애조작단'은 261개관에서 5만1천217명(3.2%)을 모아 4위다.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146개관에서 5만857명(3.2%)을 동원해 5위. 지난 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은 12만2천973명.

16일 개봉하는 '퀴즈왕'은 4만3천324명(2.7%)으로 6위, '인셉션'은 4만1천390명(2.6%)으로 7위다.

이밖에 '킬러스'(2.4%), '악마를 보았다'(2.2%), '라스트 에어벤더'(1.6%)가 10위 안에 들었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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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