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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믹키유천 분량 몰아 촬영
2010-10-0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이 주인공 믹키유천의 공연 일정으로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제작진에 따르면 믹키유천은 9일부터 2주간 공연 등 가수 활동을 소화해야 해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

'성균관 스캔들'은 20부 중 10부까지 방송한 상태며 현재 경북 영주에서 13부를 촬영 중이다.

제작진은 "대본이 15부까지 나온 상태며 조만간 16부가 나올 것"이라며 "8일까지 믹키유천 분량을 몰아서 촬영해 방송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믹키유천의 공연일정은 제작 전부터 잡혔던 것"이라며 "그것을 고려해 원래는 9월 말까지 촬영을 모두 마친다고 계획했지만, 촬영이 계속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믹키유천도 촬영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가수활동을 위해 빼놓은 2주 중 3일은 촬영에 할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지만 작품 완성도나 방송에 지장에 주지 않고자 드라마 CP도 촬영에 합류했으며 믹키유천도 3일을 양보해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MBC TV '동이'와 SBS TV '자이언트'의 틈바구니에서도 믹키유천,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등 주인공이 '잘금 4인방'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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