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Entertainment > 연예 > 연예뉴스
<김제지평선축제의 풍성한 공연>
2010-10-04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오는 6-10일 열리는 제12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개막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더한다.

6일 오후 3시에 거행되는 개막식에는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이 지역출신 가수 현숙 씨의 효율비 제막식도 열린다.

지평선축제는 음악회가 유독 많다는 게 특징 중 하나.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이튿날 저녁에는 KBS전국노래자랑과 지평선열린음악회가 차례로 마련돼 유명가수들이 차례로 출연한다. 8일과 9일에 각각 열리는 추억의 7080콘서트와 벼고을지평선가요제도 볼 만한 음악회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지평선축제의 주요 일정-.

▲가수 현숙 효열비 제막식(6일 오후 1시) = 중풍과 치매를 앓던 부모를 극진히 보살핀 이 지역출신 가수 현숙 씨의 효열비가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에 세워진다. 송해, 설운도, 박상철, 윙크 등이 자리를 빛낸다.

▲개막식(6일 오후 3시 벽골제 특설무대)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계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김제에 흐르는 생명의 젖줄'을 주제로 쌍용 용오름 공연이 펼쳐친다. 식후 김제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심양홍, 김혜정, 정흥채씨가 벽골제 행사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개막식 야간 축하공연(6일 오후 7시) = 탤런트 김성환과 MC서수진의 진행으로 가수 현숙, 남진, 소명과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가수 노라조, 씨스타, LPG 등이 출연한다.

▲KBS전국노래자랑(7일 오전 10시) = 국민MC 송해 씨의 진행으로 시민이 끼와 재능을 뽐내며 가수 현숙, 서정아, 명진, 김용임 등이 출연한다.

▲지평선 열린음악회(7일 오후 7시) = 가수 박강성, 장은아, 노스텔지어와 성악가 테너 김성준, 소프라노 오미선, 소녀민요가수 송소희 등이 대중가요와 클래식을 들려준다.

▲ 추억의 7080 콘서트(8일 오후 7시) = 중장년층에 인기 있는 가수 정수라, 동물원, 임지훈, 김범룡, 신효범, 박상규, 심신, 박상민, 민해경 등이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 벼고을 지평선가요제(9일 오후 5시30분) = 음악에 소질 있는 아마추어 1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1등은 상금 15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는다.

▲ 젊음의 행진 (10일 오후 2시) = '박수'로 10대 청소년에게 인기 절정인 틴탑(TEENTOP)이 나온다.

kan@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