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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부산영화제에서 열리는 이색 강연 外
씨네21 취재팀 2010-10-08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이색적 강연이 마련됐다. 영화사에 얽힌 뒷이야기를 각종 영상자료를 참조해 풀어가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다. 올해는 아시아영화 전문가인 토니 레인즈와 이란 감독 아미르 나데리가 강연을 맡았다. 10월12일, 오후 8시 그랜드 호텔 중원에서는 토니 레인즈가 ‘중국영화의 비밀스러운 역사’란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날인 13일에는 아미르 나데리 감독이 ‘흑백에서 컬러 시대로의 전횐기, 영화미학의 변화 - 한국과 일본영화를 중심으로’를 같은 장소에서 강연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인터넷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부산영화제가 콜센터(1666-9177)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콜센터는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영화 예매와 행사 안내 외에도 부산지역의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와이드앵글 부문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 커밍아웃 파티가 8일(금) 저녁 10시 호프집 샤델리(051-742-8177)에서 열린다. 또한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 스토리를 담은 ‘커밍아웃 갤러리’ 행사는 8일부터 11일(월)까지 카페 캔디(051-747-666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인’은 오지 않는다. 미드나잇 패션 부문 상영작인 <스토커>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었던 배우 제인 마치의 방한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