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학교 연기전공 학생들이 공연제작워크숍2 뮤지컬 ‘아이다(AIDA)’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공연제작워크숍2 뮤지컬 ‘아이다(AIDA)’를 선보였다.
뮤지컬 ‘아이다’는 주세페 베르디의 동명 오페라를 원작으로, 엘튼 존이 음악을 맡고 팀 라이스가 작사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토니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대표 뮤지컬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연기전공 학생들이 공연제작워크숍 수업을 통해 준비한 작품으로, 선후배가 함께 공연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협업 능력과 창작 역량을 키우는 실습 중심 교육의 결과물이다. 특히 메이크업전공과 영상제작전공이 각각 분장·헤어 연출과 무대 영상 제작에 참여해 융합예술학부 내 전공 간 협업의 성과를 보여줬다.
학생들은 고대 이집트와 누비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희생, 선택의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무대 위에 구현했다. 연출을 맡은 김상규 학생은 “작품 속 인물들이 마주하는 사랑과 선택의 순간들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이다 역을 맡은 차제인 학생은 “오랜 시간 동료들과 함께 작품을 준비하며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지도한 김성택 교수는 “학생들이 공연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창작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이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기전공은 뮤지컬 ‘아이다’에 이어 오는 6월 12일 제34회 젊은연극제 참가작인 연극 ‘리어왕’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은 정기 공연과 연극제 참가를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공연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