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입양된 한국청년의 삶을 다룬 단편 <미라클 마일>(칼 윤 Karl Yune 주연)로 칸느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황동혁 감독의 입양에 대한 관심은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로 이어진다. 남캘리포니아대(USC)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실제로 입양아였던 고모와 극적으로 만나게 된 후 입양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입양 관련 영화들이 입양아를 동정의 시선으로 그려왔던 게 사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황동혁 감독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단편 <미라클 마일>과 장편 데뷔작 <마이파더>까지 하나로 점철되는 입양아에 대한 그만의 남다른 시각에 있다. 그는 <마이파더>를 통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입양아의 삶과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슬프지만 희망적인 시선으로 그려내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력
1971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대학원 영화이론 전공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fornia) MFA ? Film Production 전공

작품이력 및 수상경력
단편 <미라클 마일>(2004) : 칼 윤(Karl Yune) 주연
-2004년 칸느국제영화제 초청
-2004년 싱가폴 국제영화제 초청
-2005년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초청
-2005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단편 ＜Desperation＞(2001) ＜Heaven & Hell＞(2000) ＜A Rose＞(2000) <담배 한모금>(1998)
<우리들의 대학>(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