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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민에서 욕망으로, <싱글 인 서울> 임수정
광물 수정(水晶)은 어떤 변수가 투입돼도 고유의 진동 주파수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수정과 동음이의어의 이름을 지닌 배우 임수정 또한 지난 20년간 언제 어디서나 고유의 진동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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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금 가장 빛나는 ‘나’이길, <싱글 인 서울> 이동욱
최근 <타인은 지옥이다>(스릴러), <구미호뎐>과 <구미호뎐 1938>(판타지), <배드 앤 크레이지>(액션) 등 차기작마다 다른 장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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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차승원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영화 <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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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삶과 예술, 안젤름 키퍼의 모든 것
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가 또 한번 고품격 3D영화를 들고 나타났다. 12년 전 <피나>가 관객을 피나 바우슈의 춤의 세계로 인도했다면, <안젤름>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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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리뷰]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넷플릭스 / 감독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지미 친 / 각본 줄리아 콕스 / 출연 아네트 베닝, 조디 포스터, 리스 이판 / 플레이지수 ▶▶▶ 한때 장거리 수영의 전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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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추천작] ‘데드 링거’ ‘45년 후’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창밖은 겨울’
<데드 링거> 왓챠, 웨이브 ▶▶▶▶ 쌍둥이의 분리/결합 이야기는 매번 신비롭고도 으스스한 기운을 지니는데, 이는 <데드 링거>에서 데이비드 크
영화리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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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크로스 플러스 –무비 에디션-’, 가와모리 쇼지의 비행(非行)이 만들어낸 걸출한 비행(飛行)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파일럿 이사무(야마자키 다쿠미)는 이민 행성 에덴에서 옛 라이벌 걸드(이시즈카 운쇼)와 재회한다. 둘은 각각 통합 우주군의 최신 가변형 전투기인 YF-19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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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극장판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진정한 용기!’, 웬만한 블랙코미디 뺨치는 사회 풍자의 아동 교육 교보재
은하안전단 철수팀 대장인 철수(김은아)는 부하 로봇과 동료들에게 은근슬쩍 무시당한다. 용기가 없는 겁쟁이여서 우주 괴물의 등장에 뒷걸음질쳤기 때문이다. 이에 철수는 박살행성의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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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큐즈드: SNS 심판’, 진실보다 믿음으로 작동하는 SNS 마녀사냥
해리(차네일 쿨라르)는 여행 가는 부모를 대신해 반려견을 봐주러 간다. 기차에 몸을 싣고 런던역을 벗어난 순간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런던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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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형에 이르는 병’, 이르는 과정을 이토록 생생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마사야(오카다 겐시)는 자신에게 온 편지 한통을 발견한다. 감옥에서 온 이 편지의 작성자는 하이무라 야마토(아베 사다오), 연쇄살인범이다. 23명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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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경계’, 어쩌면 다시 못 볼지도 모를 풍경
<무경계>는 지역 민영방송 <KNN>이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로 한반도 국립공원 22곳을 탐방한다. 해당 방송국의 기획특집국장이기도 한 진재운 감독은 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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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괴물’, 영화가 던지는 질문, 과연 괴물은 누구인가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요즘 들어 부쩍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 5학년 아들 미나토(구로카와 소야)가 신경 쓰인다. 학교에서 상처를 입은 채 귀가할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 호
씨네21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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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
7클로즈업을 반기는 표정은 메시지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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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8잊힌 70년 미국 독립영화의 정취 속에 희망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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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7술 한잔 값만 남은 인생에게, 곁에서 천사가 떠났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