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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세네트 (Mack Sennett)

1880-00-00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7

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880-00-00
  • 사망1960-11-05
  • 성별

소개

대표작 <행운의 치통> <틸리의 망쳐진 사랑>
비디오 출시작 없음
맥 세네트는 초기 미국 무성영화 코미디의 두드러진 개척자다. 그는 1908년부터 그리피스 밑에서 배우와 작가로 일했고, 1910년부터 자신의 영화를 감독하기 시작했다. 1912년 뮤추얼사는 코미디영화를 전담할 자회사 키스톤 필름을 설립하고 맥 세네트를 사장으로 선출한다. 그는 감독으로서, 제작자로서 1912년부터 35년까지 수백편의 코미디물을 찍었다.
세네트의 스타일은 숨쉴 틈없는 추적, 타락한 인간존재의 변형, 인간사회와 물리적 환경에 대한 변형, 가속도가 붙은 모션과 역모션을 통한 영화장치에 대한 즐김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네트는 권위를 추락시키는 것이 사람들을 웃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키스톤 캅스라 불리는 경찰관 등의 익살스런 모습을 통해 사회제도를 건드린다. 그의 재능은 속도의 효과를 이해하고 이를 코미디에 적용시킨 것이다. 이런 코미디의 전형적 상황은 미국에서의 첫 영화인 채플린 주연의 <틸리의 망쳐진 사랑 Tillie’s Punctured Romance>(1914)에 잘 나타나 있다.
또한 마벨 노먼드, 버스터 키턴, 해럴드 로이드, 찰리 머레이, 찰리 채플린 등 재능있는 희극배우들이 세네트 밑에서 초기 수련을 거쳤다. 이는 세네트의 코믹한 재능의 발휘보다도 더 중요한 공헌이다. 그러나 세네트의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중적 인기는 점점 쇠퇴했고, 배우들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났으며, 1938년 세네트스튜디오는 리퍼블릭픽처스로 넘어가게 된다.
[씨네21 영화감독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