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성별여
소개
선댄스가 인정하는 헝가리 출신의 여성 감독인 크리스치나 딕은 연출 뿐만 아니라 각색에 있어서도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잘 살리고 있다.
1989년 <The Book of Esther>의 연출을 시작으로 <Mist>(1993)를 거쳐 <야드비가의 베개>에 이르기까지 크리스치나 딕 감독의 연출 역량은 점점 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해지고 있다.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의 평단으로부터 전작들이 멜로 드라마적 성향이 강했던 것과 비교하여 이 영화 <야드비가의 베개>를 통해 ‘지극히 정당하며 급진적인’ 페미니즘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다음작으로 역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황새의 여행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