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15-06-20
- 사망1994-09-07
- 성별남
소개
대표작 <007 닥터 노> <007 선더볼> <007 위기일발> <레드 선> <배신자> <양귀비 작전> <혈선>
역사학을 전공한 테렌스 영은 1930년대 중반부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고, 극영화 데뷔작은 <당신과의 하룻밤 One Night with You>(1948)이다. 영은 많은 평범한 영국의 액션영화를 감독했고, 그의 1960년대 최고의 히트작은 바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이다. 이언 플레밍의 소설을 기초로 첫번째 본드 배우인 숀 코너리와 함께 호흡을 맞춰갔다. <닥터 노 Dr. No>(1962)는 첫번째 007시리즈로 이때부터 두번째 시리즈인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1963), 세번째 시리즈인 <선더볼 Thunderball>(1965)까지 3편을 내리 찍어 큰 성공을 거둔다. 영은 제임스 본드 특유의 어투와 제스처, 역션과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이후엔 007의 그늘에서 벗어나 몇편의 액션영화들을 만들었지만 평범한 작품들로 그쳤다. 1970년대 작품들로는 찰스 브론슨과 알랭 들롱 주연의 액션활극 <레드 선 Red Sun>(1971)과 찰스 브론슨과 다시 작업한 <배신자 Cold Sweat>(1974), 시드니 셀던 작품을 영화화한 오드리 헵번 주연의 <혈선 Blood Line>(1979) 등이 있다. 80년대엔 대작영화에 착수했으나 상업적 재앙을 맞아 그의 명성은 이제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아 있게 되었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