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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로 립스타인 (Arturo Ripstein)

1943-12-13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

/

네티즌5.8

기본정보

  • 다른 이름아르투로 립스테인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3-12-13
  • 성별

소개

1943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아르투로 립스타인은 유명한 영화제작자였던 아버지를 두었기에 어려서부터 영화와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 법학과 미술사와 역사학을 공부하다가 루이스 부뉴엘의 조감독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드디어 1965년 22살의 젊은 나이에 남미문학의 두 거장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시나리오를 쓴 <죽음의 시간>으로 데뷔했다. 그의 존재를 처음 각인시킨 작품은 멕시코 아카데미상의 그랑프리를 안겨준 <순결의 성>(1972)으로 부뉴엘의 영향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초현실적 드라마다. 이후 <신성한 의식>(1973)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그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80년대 중반 이후 그는 수많은 영화를 그의 파트너인 시나리오 작가 파즈 알리시아 가르시아디에고와 함께 했는데 그것은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적 성과를 흡수하는 작업이기도 했다. <행운의 왕국>(1985), <하얀 거짓말>(1988), <항구의 여자>(1991), <시작과 끝>(1993), <밤의 여왕>(1994) 등 그는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다. 부뉴엘의 초현실주의와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례를 받은 그는, 현존하는 멕시코 최고의 감독이라는 찬사와 함께 90년대를 거치면서도 특별한 공백 없이 왕성하게 영화를 만드는 지구력으로도 감탄을 자아냈다. <짙은 선홍색>과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는다>(1999) 역시 변함없는 그의 실력을 보여줬다. 당연히 지금까지도 여전한 현재진행형의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