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에디 머피는 출연작의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총합이 전체 미국 영화배우 중 5순위 안에 들 정도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흑인 배우다.

1961년 브룩클린 태생으로 따뜻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났다. 타고난 끼를 주체 못한 듯, 루즈벨트 주니어 고등학교때는 교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생으로 뽑힌 바 있으며, 15세때 이미 코미디 클럽 무대에 서기도 했다. 또한 19세때엔 NBC방송국의 인기 코미디 프로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쇼: Saturday Night Live>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 쇼에서 유명인사들의 묘사를 선보이며 더 이상 유명해질 것도 없을 듯 해 보이던 1982년 액션 코미디 <48시간>의 주연으로서 8백만달러짜리 빅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1989년 그가 직접 감독으로 나선 <에디 머피의 할렘 나이트:Harlem Nights>(1989)와 <제이제이:The Distinguished Gentleman>(1992)와 여러 출연작들의 계속되는 실패 끝에 그에게 재기의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던 코미디 <너티 프로페서>(1996)로 그는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에게 가족적인 코미디물이 어울린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이어 <매트로>(1997), <닥터 두리틀>(1998), <뮬란>(1998)에서의 귀여운 용 뮤수의 성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고 출연한 작품이 흥행에 성공을 하게 된다. 1999년에 머피는 <라이프: Life>와 <보핑거: Bowfinger> 같은 성인 코미디에 돌아왔다. 최근작으로는 <너피 프로세서2>(2000)와 <닥터 두리틀2>(2001),<슈렉3>(당나귀 목소리 연기) , <미트 데이브>(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