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토마스 빈터베르그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69-05-19
- 성별남
소개
대표작 <셀러브레이션>
비디오 출시작 없음
1998년 칸영화제에는 라스 폰 트리에가 이끄는 덴마크 영화감독 그룹의 ‘도그마95’ 선언과 함께 두편의 도그마 영화 <셀러브레이션>
<바보들>이 단연 화제였다. ‘순결의 맹세’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도그마95는 *현장촬영 *동시녹음 *들고찍기 *장르영화 금지 등 10계명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도그마 그룹의 일원인 토마스 빈터베르그의 경쟁부문 출품작 <셀러브레이션 Festen>(1998) 역시 기존 영화에 대한 선전포고와도 같았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거칠게 찍는 비디오화면 등 형식뿐 아니라 내용도 기성의 가치를 철저히 전복시키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여기 육순 잔칫날이 제삿날보다 비참해져버린 한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 생일을 맞아 자식과 친척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큰아들이 축사를 한다면서 자식들을 성희롱한 아버지의 비리와 비행들을 폭로하고 저주하면서 영화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셀러브레이션>은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빈터베르그는 칸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와 자식들간의 격렬한 충돌은 순수함과 완전함, 복종과 불복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확히 도그마처럼! 이 <셀러브레이션>의 주제 자체가 어찌 보면 영화를 낳게 한 규칙들에 대한 은유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씨네21 영화감독사전]</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