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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펜스 방영안함

(Good Fences)

드라마|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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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70년대의 미국, 톰 스페이더는 백인위주의 사회에서 성공하려 애쓰는, 흑인 변호사이다. 어느 날 톰은 증오범죄로 기소된 백인을 변호해 승소하고 주목을 받게 된다. 1년 후, 그는 아내 메이블, 두 아이들을 데리고 부유한 백인들이 사는 동네, 코네티컷의 그린위치로 이주한다. 가족들은 백인들뿐인 부자동네에 적응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게 된다. 톰과 가족들이 동네에 간신히 자리를 잡아 갈 무렵, 그들의 바로 옆집에 또 다른 흑인 가족이 이사를 온다. 복권에 당첨되어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톰과 메이블은 갑자기 등장한 흑인 이웃 때문에 자신들이 백인 동네에서 고립될까 두려워하기 시작하고 되도록 이웃의 흑인 가족을 멀리하려 노력한다. 스페이더 가족은 백인들만의 사회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려고 애쓰면서 자신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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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굿 펜스> 는 아메리칸 드림의 백인사회에 들어서는, 잘나가지만 비정상적인 흑인가족의 이야기이다. 때는 1970년대, 스페이더 가족은 코네티컷 주 그린위치의 부유한 동네에 이사 오는 최초의 흑인가족이 된다.그들은 제 2의 인권운동이 일어나던 미국에서 인종의 장벽을 허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인생에서 흑과 백처럼 명백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더 나은 삶을 얻으려면 또다시 투쟁하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굿 펜스>는 등장인물은 물론 이야기를 극단적으로 현실적인 방향으로 몰고 간다. 극단적 현실주의를 보여주는 좋은 예는 스페이더 가족이 이사하는 하얀색으로 꾸며진 큰 저택이다. 스페이더 가족은 온통 하얀색으로 꾸며진 커다란 저택으로 들어와 살게 된다. 하지만 집은 새로 얻은 부를 상징하는 동시에, 가족들이 자신을 잃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갈수록,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고 서로에게서 관심이 멀어지는 70년대 미국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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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