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조선조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삶을 사는 네 남매의 성장사를 통해 개혁과 수구가 격동하던 시대를 그린 사극.
아버지 이학연은 사료편찬에 전념하는 선비로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어머니 소씨는 삯바느질로 어린 4남매를 키우며 가계를 꾸려간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죽고 어머니마저 비참한 최후를 맞은 후 인수를 비롯한 어린 4남매는 큰아버지 집에서 온갖 수모를 겪으며 성장한다. 큰아들 인수는 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며 진보적인 개혁주의자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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