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김정은 (1976-03-04)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탤런트 공채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그녀가 처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MBC 드라마 '해바라기'. 차태현의 상대역인 정신병자 역을 삭발까지 해가며 소화해낸 그녀는 그 후 각종 CF 등에 얼굴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갔다. 그러던 그녀가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2002년 개봉한 <재밌는 영화>. 각종 영화들의 패러디를 담은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다음 작품인 <가문의 영광>으로 그녀는 그 해 최고 흥행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스크린과 CF 등에서 보여주던 그녀의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바꾼 건 2003년 개봉한 김현성 감독의 영화 <나비>.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서 기존의 명랑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인을 만나기 위해 철조망을 부여잡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4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으며 2005년 로맨스 영화 <사랑니>에 출연했다.

인물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