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홍은 신장염에 걸린 어머니의 약값을 위해 오빠와 금은방을 턴다. 그러나 경찰에 의해 오빠가 죽고 그녀는 신분증명서도 없는 밀입국상태에서 경찰에 수배된다. 부모의 빚에 몰려 성가의 나이트클럽에 팔려간 리는 우연히 버스에서 검문을 당할 뻔한 시안홍을 구해준다. 클럽의 손님들과 자러 가지 않는다고 고초를 겪던 리는 역시 어머니의 약값을 위해 성가밑에서 몸을 팔던 시안홍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인터폴의 패왕화는 일본과 홍콩을 무대로 마약을 거래하는 조직을 쫓다가 유인수사에 걸려든 제니가 자기가 쫓던 마약을 소지한 것을 알고 그녀의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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