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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Yek Shab One Night

2005 이란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78분

감독 : 니키 카리미

  • 네티즌5.00
<하룻밤>은 이기적인 엄마와 불화하는 십대 소녀 네가르의, 집 밖에서 보낸 하룻밤을 다룬다. 애인과 지내야 하니 자리를 피해달라는 엄마의 말에 네가르는 화가 잔뜩 나서 무작정 밖으로 나온다. 길에서 세 번 차를 얻어타는 네가르는 일부다처제를 신봉하는 택시운전사, 사랑은 상대방을 구속하는 도구가 아니라고 믿는 독신 의사, 자신의 절친한 친구와 바람난 아내를 죽여버린 남자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 영화는 세 종류의 차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들 간의 대화를 있는 그대로 찍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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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하룻밤> 역시 ‘이란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 영화다. 이미 그 작업은 이란에서는 대표적으로 자파 파나히 감독이 <써클>과 <오프사이드>를 통해 진지하게 해온 경험이 있다. <하룻밤>은 세 남자와 대화하는 네가르의 심경을 통해 그 내면으로 세심하게 접근한다. 사실 남자들과의 대화라는 거의 그들의 일방적인 충고나 다름없다. 여전히 이란 남자들의 보수적 가치관은 변함이 없고, 그것은 이란 내에서도 가장 개방적인 대도시라는 테헤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네가르는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 그렇게 니키 카리미는 그 어디에도 갈 곳 없는 한 이란 여성의 답답한 현실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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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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