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쥬는 감각적인 부르주아 지식인이며 솔직하고 독립적인 현대 여성이다. 반면 가뱅은 소박한 바다의 일꾼으로 도덕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남자다.
1950년 여름, 10살의 조르쥬는 가족과 스코틀랜드에서 여름을 보내던중 시골 소년인 가뱅을 만나고, 그의 육체적인 강인함에 이끌린다. 그리고 몇 년후 가뱅의 여동생 결혼식이 끝나고 충동적인 정사를 나눈다. 이미 결혼한 몸인 가뱅은 갈등하지만 봄에 파리에서 조르쥬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파리에서 그는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상반된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고, 상처받은 조르쥬는 고통스러워한다.
세월이 흘러 1968년, 미국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는 죠르쥬는 8살짜리 아들과 함께 사는 이혼녀. 가벵에 대한 기억조차 흐미해져 있는 그녀는 친구 엘렌과 함께 런던을 여행 중 우연히 가벵을 만나고 얼마 후 둘은 플로리다의 인공적인 세계에서 관광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지만, 오랜시간 떨어져 있던 둘은 결국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자신들의 처지를 되새기며 돌아선다. 하지만 둘을 묶는 인연의 끈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고, 파리, 카리브해,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진 만남은 그들의 결합할 수 없는 사고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more
1950년 여름, 10살의 조르쥬는 가족과 스코틀랜드에서 여름을 보내던중 시골 소년인 가뱅을 만나고, 그의 육체적인 강인함에 이끌린다. 그리고 몇 년후 가뱅의 여동생 결혼식이 끝나고 충동적인 정사를 나눈다. 이미 결혼한 몸인 가뱅은 갈등하지만 봄에 파리에서 조르쥬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파리에서 그는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상반된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고, 상처받은 조르쥬는 고통스러워한다.
세월이 흘러 1968년, 미국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는 죠르쥬는 8살짜리 아들과 함께 사는 이혼녀. 가벵에 대한 기억조차 흐미해져 있는 그녀는 친구 엘렌과 함께 런던을 여행 중 우연히 가벵을 만나고 얼마 후 둘은 플로리다의 인공적인 세계에서 관광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지만, 오랜시간 떨어져 있던 둘은 결국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자신들의 처지를 되새기며 돌아선다. 하지만 둘을 묶는 인연의 끈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고, 파리, 카리브해,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진 만남은 그들의 결합할 수 없는 사고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