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현장에 투입돼 때로는 피해자, 때로는 살인까지 저지를 만큼 구석에 몰린 범죄자의 정신분석까지 담당한다. 모건 프리먼이 맡은 알렉스 크로스는 그런 정신분석학자 겸 형사다.
음대에 다니는 그의 조카가 실종된다. 현장에 달려가보니 조카는 미녀 엘리트들의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였다. 미녀 수집광의 동굴에서 탈출해 온 도전적인 수련의 케이트(애슐리 주드)가 크로스의 미로찾기에 동참한다. 주범의 신원이 밝혀지는 후반부가 짐짓 장엄한 도입부의 범인 설정에 비해 초라한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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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에 다니는 그의 조카가 실종된다. 현장에 달려가보니 조카는 미녀 엘리트들의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였다. 미녀 수집광의 동굴에서 탈출해 온 도전적인 수련의 케이트(애슐리 주드)가 크로스의 미로찾기에 동참한다. 주범의 신원이 밝혀지는 후반부가 짐짓 장엄한 도입부의 범인 설정에 비해 초라한 것이 흠.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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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햄 실종사건의 조사를 맡은 크로스는 범죄 심리학자다. 그는 인간수집가가 있음을 알아내고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카사노바라고 불리는 범인은 지능이 높고, 미모의 여성들만을 전문적으로 납치하는 인물이다. 감금되어 있던 여의사 케이트의 탈출로 범인의 체포는 눈앞에 다가온다. 그러나 크로스는 결정적인 순간 범인을 놓치고 반전된 게임은 다시 시작된다.more
스릴러 작가인 제임스 패터슨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신문에 실린 실종사건 광고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덴버]로 데뷔한 게리 플레더는 수많은 밤장면과 어두운 분위기로 스릴러를 잘 연출해냈다. 특히, 범인의 은닉처인 숲 속 장면은 매우 스산하다. 스테디 캠으로 촬영된 이 장면은 마치 미로와 같은 공포감을 일으킨다. [쎄븐]에서도 중량감 있는 해결사 역을 했던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은 이번에는 범죄 심리학자로 사건을 풀어간다. 약간 처지는 듯한 사건전개가 아쉽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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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크로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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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맥티어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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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러스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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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사익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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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윌` 루돌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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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크레이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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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샘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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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필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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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새뮤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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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오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