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도 없이 불을 일으키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와일더와 웰리스 형제는 카니발에서의 광대 노릇을 그만두고 자신들의 신비한 능력을 세상에 알려 돈을 벌고 싶어한다. 하지만 형 와일더의 반대로 웰리스는 단독으로 연예계로 진출, 자신의 재능을 팔기로 계획한다. 오직 와일더의 아내 바이다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시작한 형제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급기야 두 형제는 감정이 폭팔해 불을 일으키며 싸움을 해 경찰에 끌려가는 지경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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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리듬에 맞춰 3인3색 시선으로 담아낸 파리의 낭만.
아기자기한 영상과 유머러스한 정서는 피식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들기도.
엉뚱하고 유쾌하게 잃고 잃고 또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