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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Cut Time

2006 일본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16-01-14 누적관객 : 57,638명

감독 : 호소다 마모루

출연 : 나카 리이사(곤노 마코토(목소리 출연)) 이시다 타쿠야(마미야 치아키(목소리 출연)) more

  • 씨네217.80
  • 네티즌8.15

기다려, 지금 너에게로 달려갈께!

‘타임리프’로 나는 매일매일 장밋빛 인생!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카즈야 이모 말에 따르면 내 또래 여학생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더군요.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도 저의 변화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셋이서 야구놀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타임리프’로 지키고 싶었던 우리들의 우정!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마코토, 나랑 사귀지 않을래?"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던 녀석인데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어떻게든 그 고백을 없애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결국은 그 고백을 듣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일이 점점 꼬여만 가요. 친구인 유리와 치아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걸 지켜보려니 마음만 씁쓸하고, 고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던 후배 여학생의 고민상담까지 받은 저는
어떻게서든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몇 번을 오갔는지 몰라요. 게다가 제가 당할 뻔한 사고를 대신 고스케가 당하는 불상사까지…타임리프로 사람의 마음을 내 멋대로 바꾼 벌을 받고 있나 봐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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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김봉석시간을 거슬러도 책임은 남는다
  • 7
    김지미누구나 이처럼 순수하게 시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 9
    김혜리당신의 기억과 꿈을 태엽 감는 영화
  • 7
    박평식보리빵에 박힌 건포도를 깨무는 맛
  • 9
    이동진마음이 흔들렸다. 여진이 길었다
제작 노트
40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명작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21세기 <시간을 달리는 소녀>


1965년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발표 이후, 영화, 드라마, 만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재구성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이다. 이러한 청춘, 성장소설의 고전으로 알려진 명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호소다 마모루 감독에 의해 40년 만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이 되어 돌아왔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원작 소설의 주인공 오시야마 카즈코의 조카 콘노 마코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새롭게 쓰여진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우연히 알게 된 타임리프 덕분에 시간을 자유 자재로 오가던 마코토는 친구로만 생각했던 이성 친구 치아키의 고백으로 과거를 바꾸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여기서 타임리프란 시간과 장소를 단번에 도약하여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다른 시간과 장소로 이동하는 초능력을 말한다. 호두에 의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타임리프는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또 다른 형태의 성장 드라마로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성장 영화로서의 가슴 설레는 두근거림, 풋풋한 첫사랑,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이 녹아 있는 청춘 영화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만화라는 좁은 범위의 작품에서 벗어나 폭넓은 관객층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 즉, 현대의 10대 소년, 소녀들은 물론, 과거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매료당한 30, 40대를 대상으로 과거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뒷이야기가 궁금한 세대까지 타겟층으로 삼고 있다. 또한, 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어른과 아이가 다 함께 공감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세대를 초월하는 감성 애니메이션이라 말 할 수 있다.


최고의 스텝들이 선사하는
2007년 최고의 감성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애니메이션으로 다듬기 위해 최고의 스텝진들이 모였다. <원령공주>, <반딧불의 묘>,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지브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미술감독 ‘야마모토 니조’는 여름의 강한 햇살과 사랑스러운 풍경을 새롭게 그려냈으며, 신선함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사실적인 무대를 미술로서 화면에 표현해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배경은 유서 깊은 역사와 현대적인 풍경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동경의 그림 같은 풍경은 철저한 로케이션 헌팅에서 비롯되었다. 도내와 근교를 중심으로 학교에서만 7개소, 주택지는 나카이, 야나카, 우에노, 아라카와, 치바, 마쿠하리, 오기쿠보 등 다양한 장소가 활용되었다. 그 결과,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목, 기차 신호등, 뭉게구름 등 정겨운 풍경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여기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직접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깔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멋진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최적의 성우 캐스팅을 위하여 오디션을 진행, 총 백 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들었다. 그 중, ‘주위를 행복하게 만드는 목소리’라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찬사와 함께 발탁된 콘노 마코토 역의 ‘나카 리이사’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능청스러운 목소리 연기로 마코토와 딱 맞는 연기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치아키역의 ‘이시다 타쿠야’는 시네마준보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치아키를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호평을 받았다. 마코토의 이모를 맡은 성우는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여배우 ‘하라 사치에’에게 맡겨졌다. 드라마나 영화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하라 사치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원하는 그 이상으로 카즈코의 신비한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 외에도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베테랑 성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최적의 성우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일본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학교괴담>의 ‘오쿠테라 사토코’가 시나리오 각색에 참여, 애니메이션 팬뿐만 아니라 좀더 넓은 층도 포괄할 수 있는 각본을 원했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요구에 충실히 응해주었다. 약 9개월 동안 20회 이상의 수정 작업을 통해 최종 완성된 각본은 수려한 그림 속에 충실한 스토리가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극장판 <원피스>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출중한 연출력까지 더해진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시간이라는 요소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소녀의 모습을 판타지적으로 그려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귀를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곡을 통해 기교 없는 청량한 목소리르 선보인 신인가수 ‘오쿠 하나코’는 아름다운 가성이 매력적인 키보디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 영화의 주제곡을 맡아줄 가수를 찾고 있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우연히 오쿠 하나코의 <상냥한 꽃>이라는 음악을 듣고 매드하우스의 제작 현장 스텝들에게 CD를 들려주는데 오쿠 하나코의 노래를 들은 스탭 전원이 팬이 되어 버릴 정도로 그녀의 음악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결국, 오쿠 하나코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곡 <가넷>(ガ-ネット)을 불러 애니메이션을 본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강한 여운을 남겼는데 특히, <가넷>(ガ-ネット)의 가사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여주인공 시점에서 지나가버린 첫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계절에 비유하며 고백하듯이 풀어내고 있다. 또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일상적으로 표현해내며 피아노 선율과 오쿠 하나코의 미성이 어우러져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멋진 주제곡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아련한 여운에 다 함께 매료된, 세계가 인정한 감동!

일본 현지에서 지브리의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과 동시 개봉하며 힘겨운 싸움을 예상했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야후 영화 평점에서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흥행에서는 성공했으나 2.2점이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은 <게드전기>와 상반된 결과를 이루어냈다. 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일본아카데미를 비롯한 자국 내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과 스페인의 시체스•카타르니아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경쟁부문 (ANIMA'T)에서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상까지 수상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웰메이드 감성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부의 시간을 둘러싼 예상치 못한 반전을 통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여운으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하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Winning prizes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출품
제30회 일본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우수작품상 수상
제6회 동경애니메어워드대상 6개 부문 수상
대상/감독상(호소다 마모루)/원작상(츠츠이 야스타카)/각본상(오쿠데라 사토코)/
미술상(야마모토 후미)/캐릭터 디자인상(요시유키 사다모토)
제10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수상
제11회 애니메이션 고베 극장편부문 작품상 수상
제 61회 마이니치콩쿨 애니메이션 영화상 수상
제12회 AMD Award 애니메이션 대상, 최우수감독상 수상
제31회 호우치영화상 특별상 수상
제1회 Invitation Award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제39회 시체스•카타르니아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경쟁부문 ANIMA'T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Director’s Message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는 그때그때의 언어로, 그때그때의 방법으로, 그 시대의 소녀들에 의해 몇 번이라도 말할 수 있는 세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나온 지 40년,
당시, 소녀들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으며 미래를 꿈꿔왔다.
그리고 지금, 일찍이 미래라고 꿈꾸었던 21세기에 우리들은 와 있다.
그러나, 결국 그 시절, 소녀들이 동경하던 미래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이 꿈꾸었을 미래의 모습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현대의 소녀들도 옛날과 똑같이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
그렇다면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영화에는 두 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한 명은 과거의 시간을 달렸던 소녀,
그리고 또 한 명은 지금, 현대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 두 사람을 통해 시대에 의해 변화된 것과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메시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의 Interview

-부산국제영화제 <시간을 달리는 소녀>: 관객과의 대화 중에서-

Q: 모든 타이틀과 클라이막스에서 벌레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타이틀백에는 무한대의 마크가 벌레로 변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감독: 벌레라 함은 무당벌레입니다. 상징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이야기 상으로 말하자면 주인공 ‘마코토’는 상당히 머리가 좋은 아이는 아니지요(웃음). 누군가가 그녀에게 “앞으로 한 개 남았어”라는 사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맡을 역할은 아니였어요.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그녀만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좋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사람이 아니라, ‘귀여운 무당벌레가 좋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무한대가 무당벌레로 변한 의미로 말하자면, 본래 타이틀백에 무한대가 씌어진 것은 ‘가능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주인공은 17세 여자아이이고 이제부터 성장할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무한대를 가리킨 뒤 무당벌레가 그녀를 미래로 이끌어주자는 의미로 그렸습니다.

Q: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감독님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감독: 시간을 되돌릴 능력은 모두가 원하는 경험이겠지만, 이 영화의 테마는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그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어떡할래?”라고 물으면 꽤 대답하기가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고 있지만, 아 옛날에 제대로 공부해 두었으면 좋았을거라 줄곧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에도 그때 공부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기초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일을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Q: CG를 사용한 타임리프의 공간 컷은 없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그 장면을 계속해서 반복해 사용한 이유가 있습니까?

감독: 3D의 하얀 공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은 일부러 도입한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어른들뿐이라면 이 정도 컷은 없어도 이해해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가령,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서 시간을 이동합니다”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이 장면을 집어 넣은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원피스>라든가 <디지몬>과 같은 아이들 대상의 작품을 많이 만들어왔고, 그런 관객들에게도 쉽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보여준 것은 시간이 되돌아가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씬들이 반복해야 된다고 봤습니다. 같은 장면이지만 반복해서 보여주어 어떤 의미의 재미를 느끼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만들었습니다.

Q: 애니메이션 <내일의 나쟈> 26화 <프랑스로 가는 길>에서도 느꼈습니다만, 중요한 장면에서 BGM을 빼거나 무음으로 처리하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감독: 나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동시에 음향 관계나, 배우에게 일적으로 지시도 내리고 더빙 감독도 하고 있습니다만, 음악을 빼는 것은 가끔은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영화적인 요소를 쌓아 올리는 일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너무 많이 쌓아 올리게 되면 표현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사실은 들리고 있는 음을 끌어들임으로써 보고 있는 사람이 상상 중에 음이 울리는 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효과를 작품마다 실험하고 있습니다.

Q: 간단한 질문인데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무엇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감독: 저는 작품을 만들 때마다 주인공이 영화 가운데 생각하는 방식이나 기분이 변한다는 것, 영화 가운데 체험으로 사람이 변하고 무언가를 배우며 성장하는 주인공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영화에서 주인공이 성장하거나 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주인공이 무언가를 얻기 위해 체험하는 영화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것을 평소 마음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을 그리는 것이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인생을 잘라내어 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이라도 잘라내 가져야겠지만 저는 인간의 좋은 점, 긍정적인 한 면을 잘라내 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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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