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빌보드 레코드

Billboard Records

2007 한국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79분

감독 : 배찬동

내(감독) 고향 전남 순천에 학창시절부터 다니던 ‘빌보드레코드’라는 음반가게가 있었다. 3년 전 문을 닫았지만 세가 나가지 않아 외관 그대로 아직 남겨져 있다. 고향집을 오가는 동안 그곳을 바라볼 때마다 그곳에서 구입했던 음반들과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라디오와 음반을 통해 음악을 듣던 문화가 MP3나 온라인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해버린 지금,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있을까.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


제작 노트
몇 평의 조그만 공간, 그 안에 머물던 음악과 사람의 그리운 정취를 그린 <빌보드 레코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빌보드 레코드>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감독이 어린 시절 살았던 작은 도시의 조그만 레코드 가게가 문을 닫게 되면서, 배찬동 감독은 그 공간을 드나들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 공간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배찬동 감독은 어린 시절 자신이 다니던 ‘빌보드 레코드’ 가게의 기억과 그곳을 통해 음악을 만나던 사람들의 현재를 그리고 있다. <빌보드 레코드>는 음반을 사서 듣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아련한 옛 기억들 너머로 점차 MP3 등 온라인의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 음반 업계의 현실과 그로 인한 음반 시장의 몰락이라는 ‘쓸쓸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