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170mm

170mm 170mm

2008 한국

단편 영화 상영시간 : 13분

감독 : 변성빈

  • 네티즌7.00
7살 난 여자아이인 이슬은 자신의 신발이 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신발이 다른 가족들의 신발보다 작은 이유가 무얼까 하는 고민을 가지게 된다. 왜 아빠 구두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엄마 하이힐, 언니의 슬리퍼, 오빠의 운동화인지 모른다. 예쁜 이슬의 신발이 가장 작은 이유를 상상하던 중 어쩌면 신발은 힘이 센 기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 때부터 이슬은 아빠의 큰 구두를 탐내기 시작한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2)


제작 노트
<연출의도>
사회 속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아이들이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이해할 수 없다. 더 이상 동심이라 불리는 그 소중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들의 사회 역시 정말 아이러니하다. 나는 아이가 가진 동심의 눈을 빌려 이 사회의 말도 안 되는 서열들을 비판해보고
싶었다. 또한 점점 각박해져 가는 것만 같은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그 동심은 변함없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었다.
<못 다한 말들>
영화를 촬영하다 보면 뜻하지 않는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이번에는 미리 섭외했던 배우가 촬영 일주일 전에 펑크를 내는 바람에 모두 안절부절 했다. 다행히 다른 좋은 배우를 찾아서 일정에 지장 없이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