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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프레지던트

Good morning, President

2009 한국 전체 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31분

개봉일 : 2009-10-22 누적관객 : 2,583,294명

감독 : 장진

출연 : 이순재(김정호) 장동건(차지욱) more

  • 씨네215.20
  • 네티즌7.19

건국이래,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대통령을 만난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박 대통령, 이순재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한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서민남편의 대책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여자대통령, 고두심이 펼치는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장진의 유쾌한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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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4)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박평식과욕에 깃든 경박함
  • 7
    이용철슬픔은, 지금 이런 대통령을 보지 못한다는 거
  • 5
    황진미차별되지 않는 여야간 정권교체는 정치의 죽음인 것을…
  • 4
    정재혁장진식으로 틀어봤자 정치 설교는 재미없다
  • 5
    이동진시작이 소박해서 좋지만, 끝까지 소박해서 아쉽다
제작 노트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세 명의 대통령이 펼치는 정치와 삶의 축소판이다. 임기 말년의 나이 지긋한 대통령 김정호, 외교적 수완과 결단을 발휘하는 젊은 대통령 차지욱 그리고 여성 대통령 한경자. 이들은 각각 정치적 결단과 윤리적 선택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과정을 보여준다. 복권에 당첨된 김정호의 갈등, 신장 기증을 하게 된 차지욱의 번민, 이혼의 위기를 겪게 된 한경자의 사연은 장진 특유의 유머와 함께 비즈니스와 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의 인간적인 얼굴을 돌아보게 만든다. 정치하는 대통령과 살아가는 인간을 보여주는 장진의 드라마는 청와대 안에 두 개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심각한 토론이 오고 가는 집무실과 고뇌에 빠졌을 때 찾게 되는 부엌의 대비는 정치와 삶(생명)이 나란히 등가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통령들은 집무실에서는 결단과 분노와 자존심을 내세우지만 부엌에서는 단순함의 지혜와 삶의 방법을 청한다. 정치의 인간적인 얼굴을 응시하며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대통령에 대한 우화이자 기존의 한국영화가 다루지 못했던 영역을 사뿐히 뛰어 넘는다. 그것은 시대의 정신을 드러내는 대중영화의 사려 깊은 매력이자 장진의 넓어진 유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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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0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3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후보
  •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