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9월 개봉해, 서태지와 공동 제작한 ‘T’ikT’ak’ 뮤직비디오를 비롯 세기말 지구종말과 ‘친구’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테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20세기 소년＞, 그 2장이 12월 17일 메가박스 10개 지점에서 단독 개봉한다. 일본의 스타급 국민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지난 1월31일 일본에서 개봉한 ＜20세기 소년 – 제2장: 마지막 희망＞은 30억 1천만 엔이라는 놀라운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자국 내에서 ‘역시 우라사와 나오키 원작’이라는 평가를 이뤄냈다.

1년여를 애타게 기다린 끝에, 우라사와 나오키의 열렬한 국내 팬들은 이제 ＜20세기 소년 – 제2장: 마지막 희망＞을 12월1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장대한 드라마의 핵심, 「제2장: 마지막 희망」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남기며 관객들을 긴장시켰던 「제1장: 강림」에 이어 계속 되는 「제2장: 마지막 희망」은 ‘피의 그믐날’로부터 15년 후인 서기 2015년을 배경으로 한다. ‘친구’의 인류멸망 계획을 막으려던 켄지 일당은 오히려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던 테러리스트로 여겨지고 있고, ‘친구’는 전인류로부터 추앙 받는 존재가 되었다.
켄지는 생사를 모른 채 모습을 감추었고, 함께했던 그 무리들도 존재를 숨긴 채 조용히 활동하는 상황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것은 새로운 주인공 칸나. 「제1장: 강림」에 꼬마로 등장했던 켄지의 조카 칸나는, 유키지의 손에 길러져 어느덧 당당한 고등학생으로 성장한다. ‘친구’가 지배하는 체계에 반항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주장은 굽힐 줄 모르면서도, 소외 받는 계층에게는 따뜻한 그녀의 활약이 「제2장: 마지막 희망」의 핵심이다.

‘신 예언의 서’의 등장, 더해가는 미스테리!
「제2장: 마지막 희망」은 ‘예언의 서’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신 예언의 서’의 미스테리와, ‘신 예언의 서’에 쓰인 인류를 구할 구원자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전편 이상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원작 만화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켄지 일당이 만든 ‘예언의 서’와 다른 내용의 ‘신 예언의 서’는 누가 만든 것인지, 그리고 ‘신 예언서’에 기록된 인류의 ‘구원자’는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미스테리가 깊어지면서,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조금씩 살아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조각난 퍼즐들을 맞추기 시작한다.

2015년을 배경으로 탄생한 「제2장: 마지막 희망」,
스크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단 2주간의 기회!
영화 <20세기 소년> 3부작은 <몬스터><플루토>의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1999년부터 약 10여 년에 걸쳐 그려낸 원작 만화를 실사한 작품으로, 영화화 결정 발표 이후 많은 원작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시대를 넘나드는 수많은 인물들과 원작 전반에 담긴 깊은 세계관을 어떻게 스크린에 펼쳐 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팬들의 기대감 때문이었다.
「제1장: 강림」 개봉 이후 1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 3부작 시리즈의 2번 째, 「제2장: 마지막 희망」은 「제1장: 강림」의 마지막인 ‘피의 그믐날’로부터 15년 후인 서기 2015년을 배경으로 한다. 끊임없이 인류를 파괴하려는 ‘친구’의 음모와 이를 막으려는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이 돋보일 「제2장: 마지막 희망」은 「제1장: 강림」과 「제3장: 최종장」을 잇는 중요한 이야기의 핵심을 담고 있다. 원작 만화와 결말이 다르게 흘러갈 영화 <20세기 소년>을 확인하고 싶다면, 바로 「제2장: 마지막 희망」을 꼼꼼히 봐야 한다.

서서히 드러나는 친구의 정체!
인류를 구할 구원자는 과연 누구인가,!
손에 땀을 쥐게 할 본격SF미스테리!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깊어지는 대서사 드라마의 핵심 <20세기 소년 – 제2장: 마지막 희망>은 12월 17일부터 단 2주간만 메가박스 코엑스점, 목동점, 신촌점, 동대문점, 대구점, 해운대점, 전주점, 울산점, 광주점, 영통점 총 10개관에서 특별 한정 상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