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을 이제 막 나온 23살의 셀리 브라운에 대한 만화경 같은 이야기이다. 주역을 맡은 스텔라 슈나벨과 같이 호흡을 맞춘 르네 리카드는 뉴욕의 정서를 대변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사회에 적응해나가는 젊은이들의 욕망과 열망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과 포맷으로 촬영되었고 비전문배우와 전문배우들이 한데 혼합되어 연극적인 연출과 다큐멘터리적인 접근 방법의 결합을 거치면서 추상적이면서도 우리들과의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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