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내가 꼭 들어줄께!
진찰결과를 쉬쉬하는 부모님의 심각한 표정을 감지하고 답답해서 참을 수 없는 로비는 씩씩거리며 지기에게 간호사 몰래 진찰차트를 훔쳐오라고 시킨다. 차트를 훔쳐보고 깜짝 놀란 지기, 로비 앞에서 눈물을 보이던 지기는 어쩔 수 없이 시한부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여전히 씩씩한 로비는 이대로 죽기는 억울하다며 여자친구를 구해달라고 조르는데...
엉뚱한 부탁을 듣고 한참 어안이 벙벙한 지기, ‘그래, 너는 내 친구니까’
로비의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절치부심 사정하고, 따귀도 맞고, 뛰어다니고...
과연, 지기의 눈물겨운 퍼포먼스는 로비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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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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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열다섯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다. 심장 질환으로 병원에 갇혀 있는 로비는 죽기 전 총각 딱지를 떼고 싶지만 여자를 만날 방법이 없다. 이때부터 죽음을 앞둔 로비의 소원을 위해 친구 지기의 눈물겨운 우정의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소년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세대 이행기의 통과의례를 독특한 감성으로 묘사해낸 전형적인 영국 코미디영화로 10대만의 풋풋함이 관람 포인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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