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신 폭풍간지의 통 큰 전쟁이 시작된다!
“얼음, 땡!”인간이 사라지면..
3등신 폭풍간지, 녀석들의 세상이 열린다!
앙숙관계인 몬태큐와 캐퓰릿 집 담장 사이 ‘셰익스피어’ 동상 발 밑에는 3등신 인형들이 산다. 인간들이 외출하거나 잠잘 때만을 기다렸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들은 ‘레드가’와 ‘블루가’로 갈라져 격하게 싸우는 원수 사이. 하지만 이들 사이에 일대 사건이 발생하는데.., ‘블루가’의 노미오(제임스 맥어보이)와 ‘레드가’의 줄리엣(에밀리 블런트)이 한 눈에 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 것. 물론, 둘의 연애를 축복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그 와중에도 ‘레드가’와 ‘블루가’의 원한은 날이 갈수록 쭉쭉 쌓여 쳐다보기만 해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지경인데, 마침내 이들의 오랜 대립을 종결 지을 최종병기 ‘잔디 깎기 머신’ ‘테라퍼미네이터’가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중대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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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사라지면…more
3등신 폭풍 간지, 녀석들의 세상이 열린다!
서로 앙숙 관계인 두 가문의 청춘 남녀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본 설정을 정원에 장식된 ‘3등신 인형’을 주인공으로 대치한 영화 <노미오와 줄리엣>은 인간들이 외출하거나 잠잘 때만을 기다렸다 살아 움직인다는 새로운 설정을 가미해 원작의 비극적인 로맨스를 패러디 특유의 기발하고, 코믹한 판타지로 재 탄생시켰다.
특히, 정원의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 집은 ‘레드파’, 한쪽 집은 ‘블루파’로 나뉘어 사사건건 대립하는 두 집안의 대결 구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선사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감독을 맡은 켈리 애스버리는 오스카 후보에 오른 <슈렉2>(2004)와 <스피릿>(2002)의 연출과 <슈렉>(2001), <토이 스토리>(1995),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그리고 <미녀와 야수>의 미술부에서 작업한 경험을 십분 살려 이번 <노미오와 줄리엣>에서 코믹한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미오와 줄리엣>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엘튼 존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영화의 기획과 총 제작 지휘를 맡아 ‘장난하듯 즐기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그의 의도는 관객에게도 그대로 적용, 전 연령층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오락 영화로, 3주 만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노미오와 줄리엣>은 목소리 출연진 역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데, 주인공 ‘노미오’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와 ‘줄리엣’의 에밀리 블런트 외에도, 줄리엣의 완고한 아버지 역에 마이클 케인과 노미오의 소심한 참견쟁이 어머니 역에 매기 스미스, 단순무식한 과격한 행동대장 역에 제이슨 스타뎀 등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 연기로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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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오 (더빙 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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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더빙 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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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네트 (더빙 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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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오 (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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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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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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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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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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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스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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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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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베이커 블러드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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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켈리 애즈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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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크리스 P. 바콘
엘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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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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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엘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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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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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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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gnomeo3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