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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띠마

Mai Ratima

2012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26분

개봉일 : 2013-06-06 누적관객 : 5,732명

감독 : 유지태

출연 : 배수빈(수영) 박지수(마이 라띠마) more

  • 씨네214.00
  • 네티즌6.50

새로운 삶을 준 당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절망의 끝에서 만난 두 남녀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

가족도, 친구도, 직업도 없이 벼랑 끝에 선 그 남자, 수영
코리안 드림을 안고 국제 결혼한 태국 이주민 그녀, 마이 라띠마
어느 날, 수영은 위험에 처한 마이 라띠마를 구해준다.

수영은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밝게 웃는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같은 상처를 공유하며 간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함께 서울로 떠난다.
그러나 고된 서울 생활에 수영은 어느새 지쳐버리고,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영진의 유혹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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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박평식갸륵한 마음은 새기겠다만
제작 노트
[Hot Issue 1]
세계가 먼저 인정했다!
해외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 배우에서 감독으로 우뚝 선 유지태

박찬욱, 홍상수, 허진호 등 대한민국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이면 뒤에 숨겨진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연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아온 배우 유지태. 그가 오랜 시간 가슴 속에 품어온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단편 영화 연출에 이어,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로 해외에서 끊임없는 호평 속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배우에서 감독으로 새롭게 우뚝 섰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국내 공식 개봉 이전, 해외에서 먼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제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을 거머쥐며,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출력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해외 주요 언론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도빌 아시아 영화제의 심사위원장 Jerome Clement는 “예민한 소재임에도 감독의 뛰어난 통찰력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이 영화가 그의 첫 영화라는 게 놀랍다.“ 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관객 및 평론가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스크린 인터내셔널’, ‘버라이어티’ 등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면서도 영화 연출에 대한 꿈을 위해 꾸준히 달려온 유지태. 단편 영화 <초대>, <나도 모르게>,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력과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감독으로서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매만져왔다. 이제 배우에서 감독으로 세계에 우뚝 선 유지태 감독은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마이 라띠마>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 영화제 수상 및 극찬에 이어, 국내 관객들에게도 어떤 영화적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며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Hot Issue 2]
한국영화계가 주목해야 할 배우의 발견!
배수빈의 파격변신!
소유진의 재발견!
그리고 강렬한 데뷔 박지수!

영화 <마이 라띠마>는 한국영화계가 주목해야 할 배우들의 새로운 발견을 안겨준다.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를 연기한 배수빈과 박지수는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연기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또한 소유진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변신을 선보이며 연기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배수빈의 재발견.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도시적인 매력을 지닌 훈남 캐릭터를 보여준 배수빈은 지금까지의 연기 스타일에서 벗어나 혐오와 자책, 슬픔과 분노 등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세상에 홀로 버려진 ‘수영’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는 남자의 극단적인 감정 연기에서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쉽게 식지 않는 열기로, 마치 실제 ‘수영’이 된 모습을 보여줘 유지태 감독과 현장 스탭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수영에게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는 ‘영진’역의 소유진의 과감한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깜찍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소유진은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 변신부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 캐릭터로 연기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마이 라띠마>의 타이틀 롤을 거머쥔 박지수는 2013년 강렬한 신인 여배우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국제 결혼으로 한국에 온 태국여성 ‘마이 라띠마’ 캐스팅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었던 제작진은 한달 여 간의 오디션 끝에 감독과 스탭들의 만장일치로 박지수를 발탁. 첫 연기 도전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박지수는 유지태 감독의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기연출과 배수빈, 소유진을 비롯한 많은 선배 배우들의 코칭, 그리고 스텝들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태국 이주여성의 복잡한 심리와 가슴 속 고통을 세밀한 내면연기로 승화시켰다. 또한, 신인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 과감한 노출연기와 감정 씬에서 탈진할 정도로 열연을 펼쳐 현장 스탭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차세대 여배우가 없는 한국영화계에서 박지수는 지난해 화제를 모으며 등장한 <은교>의 김고은에 이어,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이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뛰어난 연출력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진가를 보여준 배수빈과 제2의 연기인생을 맞이하는 소유진의 파격변신, 신선하고 강렬한 신인 여배우 박지수의 발견만으로도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Hot Issue 3]
사랑 그 이상의 깊은 감동!
휴먼 멜로의 따뜻함과 사회에 대한 차가운 메시지가 전하는 강한 여운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마이 라띠마>는 휴먼 멜로의 따뜻함과 사회에 대한 차가운 메시지로 가슴 먹먹한 여운과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돌아갈 곳이 없는 마이 라띠마와 세상이 외면한 수영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같은 상처를 공유하며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함께 해외 원정 결혼에 대한 현실과 아픔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담아냈다. 단순한 사랑을 뛰어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 이에 해외 영화제 관계자는 “외국인 이민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벌어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유지태 감독이 작품 의도에서 밝힌 것처럼 영화 <마이 라띠마>는 “사람 사이의 진한 드라마를 통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끝나지 않는 로드 무비”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투영하면서 상처받은 주인공들의 강렬한 사랑이 현실에 굴복되어가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가슴 깊이 새겨질 깊은 여운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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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