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울릉도, 91세 인어 할머니를 만나다!"
울릉도 앞바다. 한국 최고령 해녀 할머니는 오늘도 테왁을 끼고 물에 들어간다. 할머니 인어의 물질이 시작되면 그 주위를 낡은 목선 한 척이 맴돈다. 문어잡이 낚싯줄을 드리운 양 선장의 배다. 10년째 바닷길을 동행한 두 사람은 말 없이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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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앞바다. 한국 최고령 해녀 할머니는 오늘도 테왁을 끼고 물에 들어간다. 할머니 인어의 물질이 시작되면 그 주위를 낡은 목선 한 척이 맴돈다. 문어잡이 낚싯줄을 드리운 양 선장의 배다. 10년째 바닷길을 동행한 두 사람은 말 없이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