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테이크로 80 여분에 달하는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형식적 실험이 돋보이는 사랑에 관한 찬가. 이스라엘 자파와 바트얌 사이의 국경지대에는 유대인과 아랍인 아웃사이더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간다. 시암 하산이라는 여자가 살던 곳에 한 여기자가 도착하고 그녀는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한다. 인터뷰를 통해 평화로운 공존 속에서 꿈과 희망, 현실에 대한 각성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보편성의 참뜻을 발견할 수 있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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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