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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6 영국,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9분

개봉일 : 2016-02-17 누적관객 : 134,029명

감독 : 톰 후퍼

출연 : 에디 레드메인(에이나르 베게너 / 릴리 엘베) 알리시아 비칸데르(게르다 베게너) more

  • 씨네216.50
  • 네티즌7.80
내가 변하는, 사랑이 변하는
놀라운 순간과 마주치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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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김소희시선을 홀리는 캐릭터
  • 6
    박평식취향에서 지향으로
  • 8
    윤혜지온전한 자아를 완성하기 위한 숭고한 여정, 헌신
  • 6
    김혜리화사하고 안전한 드라마. 나무에 매료돼 숲의 안쪽까지 들어가지 못하다
  • 6
    이동진에디 레드메인의 경력 최고 연기
  • 6
    이용철감성 곁으로 야수를 끌어냈어야
제작 노트
ABOUT MOVIE

예술적인 영감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의 명작!
아카데미&골든 글로브&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사랑한 영화!

전세계를 뒤흔든 러브스토리를 매혹적으로 담아낸 <대니쉬 걸>은 놀라운 소재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만듦새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니쉬 걸>은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시작으로 연이어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웠다.
<대니쉬 걸>은 이어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의상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0회 새틀라이트상, 제21회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까지 노미네이트 되며 명작 탄생을 예고한다.

이 같이 전세계 저명한 영화제를 모두 섭렵한 화제작 <대니쉬 걸>은 아카데미 수상작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를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그의 사단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시킨 작품으로 기대를 더한다. 그리고 작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동시 석권한 에디 레드메인이 합류, 눈부신 열연으로 영화 역사상 기록될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선보인다. 그리고 독보적 매력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엠버 허드, 벤 위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에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스토리!”(Huffington Post), “역사에 길이 남을 러브 스토리!”(Variety),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랑!”(People), “눈 뗄 수 없는 에디 레드메인 최고의 연기!”(Rolling Stone), “올해의 유력 수상후보 에디 레드메인과 알리시아 비칸데르!”(Shockya),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흥미로운 영화!”(The Wall Street Journal) 등 전세계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진 가운데, 용기 있는 러브스토리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대니쉬 걸>은 2월 17일, 관객들을 오롯이 스크린에 빠지게 할 것이다.

ABOUT MOVIE

아카데미 수상 톰 후퍼 감독&에디 레드메인의 황홀한 조우!
<레미제라블> 영광 잇는 운명적인 만남!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대니쉬 걸>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고의 남자들이 조우했다. 바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톰 후퍼 감독과 현존하는 대체 불가의 명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기념비적인 만남이 성사된 것.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까지 아카데미 수상작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은 특정한 시대와 인물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장기를 살려 ‘릴리’를 집중 조명하는 <대니쉬 걸>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제 72회 골든 글로브와 제 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동시 석권한 에디 레드메인이 합류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은 영화인들의 만남이 이뤄져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거성은 전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톰 후퍼 감독은 <대니쉬 걸>의 시나리오에 감명받은 동시에 ‘릴리’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단번에 에디 레드메인을 떠올리고 <레미제라블> 촬영 당시 시나리오를 직접 건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에디 레드메인의 섬세한 표현력을 캐스팅 이유로 손꼽은 감독은 “’에이나르’와 ‘릴리’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나눴다”고 전해 에디 레드메인만이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었던 열연을 기대케 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대니쉬 걸>에 매료된 이유에 대해 “아무 정보도 없이 시나리오를 읽기 시작했는데 크게 감동받았다. 마음 깊숙이 열정이 느껴졌고 기꺼이 배역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정할 수 있었고, ‘릴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고 집중했다”고 전해 <대니쉬 걸>을 향한 순수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톰 후퍼 감독과 에디 레드메인의 황홀한 조우로 탄생한 <대니쉬 걸>은 <레미제라블>의 신화를 재현할 뜨거운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ABOUT MOVIE

위대한 사랑 선사하는 에디 레드메인&알리시아 비칸데르!
엠버 허드, 벤 위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까지
전세계 최고의 명배우들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조화!

<대니쉬 걸>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브스토리를 완성하기까지는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는 훌륭한 배우들이 필요했다. 이에 유럽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명실상부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부터 스웨덴 출신의 매력적인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이국적인 이미지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벤 위쇼와 탄탄한 연기력의 벨기에 출신 배우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할리우드의 신데렐라 엠버 허드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먼저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연기해 지난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에는 <대니쉬 걸>을 통해 2년 연속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철저한 연구와 노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에디 레드메인의 뛰어난 재능은 <대니쉬 걸>에서 1920년대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에서부터 용기 있는 여인 '릴리'로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변신을 이뤄냈다.

더불어 에디 레드메인과 호흡을 맞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및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 당당히 노미네이트되었다. <대니쉬 걸>에서 그녀는 야심 찬 초상화 화가 '게르다' 역으로 '릴리'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영혼의 동반자로서 위대한 사랑의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본> 시리즈 신작에 새롭게 캐스팅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벤 위쇼,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엠버 허드까지 개성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극의 풍부한 결을 더한다. <향수>의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배우 벤 위쇼는 ‘릴리’에게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헨릭' 역으로 강렬한 눈빛에 묘한 설렘을 담아 전한다. '에이나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년시절 친구 '한스'를 연기한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러스트 앤 본>, <스윗 프랑세즈> 등에서 선보인 남성적 매력에 이어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발레리나 ‘울라’ 역을 맡은 엠버 허드는 ‘릴리’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지지하는 절친한 인물로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본인의 장점을 살려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었다.

이처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으로 빚어낸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지금까지 없었던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스토리!
특별한 실화&베스트셀러 원작 전격 영화화!

영화 <대니쉬 걸>은 1920년대 당시 전세계를 뒤흔든 '릴리 엘베'의 특별한 일대기를 다룬 동명 소설 [대니쉬 걸]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가장 큰 용기를 선사한 '릴리'의 실제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 주었고 이에 예술적 영감을 담아 소설가 데이비드 에버쇼프가 완성시켰다. 소설 [대니쉬 걸]은 출판과 동시에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로젠탈 재단상과 람바다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모두 사로잡은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과 영화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해 모든 운명을 뒤바꿀 선택의 기로에 선 ‘릴리’의 내면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성이 인정받지 못하던 1920년대 문화의 암흑기와도 같았던 시대에 ‘릴리’가 감내해야 했던 심적 고통과 고독함은 역설적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릴리’ 역을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은 “톰 후퍼 감독,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촬영에 들어가기 7, 8개월 전부터 배역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특수한 연기 상황에 몰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에디 레드메인은 ‘릴리’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1년 여간 여성의 신체적인 특성을 연구하고 익히는 데 몰두했다. 톰 후퍼 감독은 “에디 레드메인이 [안무가의 몸짓]을 펴낸 알렉스 레이놀즈와 감정적인 표현을 연구함으로써 큰 고민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유능한 분장 감독 잔 시웰은 “에디 레드메인과 진행한 연구는 그야말로 대단한 성과였다. 그는 ‘릴리’로 변하면서 모든 걸 바꾸어야 했지만 완벽하게 해냈다”고 그에 대해 황홀한 극찬을 보냈다.

또한 ‘릴리’ 이전에 ‘에이나르’와 부부의 연을 맺은 ‘게르다’의 헌신적인 사랑은 보편적인 기준과 잣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여정으로써 감동을 선사한다. 이에 대해 톰 후퍼 감독은 “’게르다’를 통해 쉽게 보기 힘든 무조건적인 사랑과 포용력, 연민을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니쉬 걸>과 <킹스 스피치>의 주제는 일맥상통한다. 자신과 진정한 자아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특별한 이야기를 소재로 널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흥행을 견인할 기대 요소를 밝혔다.

PRODUCTION NOTE

<레미제라블><킹스 스피치> 아카데미 2회 수상
톰 후퍼 감독 사단의 최고 제작진 참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

놀랍고도 특별한 실화 <대니쉬 걸>의 전격 영화화를 위해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 등 톰 후퍼 감독 사단의 영광을 이끌어 온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한데 뭉쳤다. 소설 [대니쉬 걸] 발간 직후 제작자 게일 머트러스가 영화화를 결정한 이래 톰 후퍼 사단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제작에 이르기까지 장장 15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먼저 <킹스 스피치>를 준비하던 톰 후퍼 감독이 시나리오를 읽고 곧바로 제작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각본가 루신다 콕슨은 “톰 후퍼는 역량이 뛰어난 감독으로서 사람들에게 와 닿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고 싶어 했다. 그의 강하고 진실한 마음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았다”고 작품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대니쉬 걸> 시나리오에 감명받은 에디 레드메인이 제작 확정 전부터 분장 감독 잔 시웰과 함께 제스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 다른 파트의 제작진들도 분주히 작업을 이어나갔다. 잔 시웰은 “미술 감독 이브 스튜어트는 작업을 일찍 시작했고, 의상 감독 파코 델가도와 함께 그녀의 참고자료를 모두 살펴봤다”고 하며 톰 후퍼 사단인 만큼, 더욱 견고한 프로덕션 디자인의 노하우를 밝혔다.

톰 후퍼 감독은 <대니쉬 걸>에 이르기까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 미술 감독 이브 스튜어트 등 최고의 제작진과의 작업에 대해 “작업을 해나갈수록 더욱 잘 맞는다는 게 느껴진다. 점점 더 대담해지고 설명 없이도 서로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깨닫게 된다”고 밝혀 환상적인 팀워크로 빚어낸 명작 프로덕션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풍부한 선율로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고전영화 음악과 아메리칸 재즈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그의 음악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킹스 스피치>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들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바, <대니쉬 걸>의 극적인 순간에 담긴 감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PRODUCTION NOTE

1920년대 덴마크를 완벽 재현한 그림 같은 풍경!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놀랍고도 황홀한 미장센!

제목처럼 1920년대 덴마크를 주요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니쉬 걸>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고풍스러운 유럽의 풍경은 실제 ‘릴리’와 ‘게르다’가 살았던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비롯해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촬영함으로써 아름다운 시대를 담아낼 수 있었다.

톰 후퍼 감독은 <대니쉬 걸>을 촬영한 코펜하겐의 인상적인 풍경에 대해 “’릴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에이나르’로서 삶이 어땠을지 연상될 정도로 엄숙한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생생한 소감을 남겼다. 1920년대 당시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던 코펜하겐의 항구와 실제 주인공들이 만나 사랑을 싹 틔우던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 등 클래식한 멋이 남아 있는 코펜하겐 중심지에서 <대니쉬 걸>의 대부분을 촬영했다. 또한 ‘릴리’가 처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무도회 장면을 찍은 샤를로텐보르 궁전 등 호화롭고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영화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제작진들의 타고난 감각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북유럽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무대 디자이너 마이클 스탠디쉬는 “덴마크에서는 색이 정제된 느낌을 살려 ‘릴리’가 ‘에이나르’로 살 때 약간 더 어두운 공간에서 작업하는 습성을 드러냈다”고 밝히며 인물의 심리를 미장센으로 승화시킨 과정을 설명했다. 더불어 미술 감독 이브 스튜어트는 “파리에서는 파스텔 톤과 따뜻한 색을 활용해 더욱 여성스러운 톤을 활용했다. 특히 영감을 받기 위해 파리지앵 건축물들을 참고했다”고 전하며 영화의 분위기와 당시의 시대적인 철저한 고증이 만난 완벽한 프로덕션 디자인의 비결을 밝혔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대니쉬 걸>의 황홀한 미장센은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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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후보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드라마 후보
  •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 후보
  •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 후보
  •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후보
  •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영국) 후보
  •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