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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Watching

2019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98분

개봉일 : 2019-04-17 누적관객 : 54,410명

감독 : 김성기

출연 : 강예원(영우) 이학주(준호) more

  • 씨네214.00
  • 네티즌5.00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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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5)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3
    박평식고구마에 건빵까지 먹인다
  • 3
    이용철왓칭하기가 힘들었다
  • 5
    장영엽강예원의 극한 액션
  • 5
    김성훈의욕은 좋은데 이야기는 아슬아슬
제작 노트
ABOUT MOVIE 1

데뷔 19년차 배우 강예원! ‘스릴러 퀸’의 화려한 귀환!
27회차 전 회차 ALL 출석!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막강한 여성 캐릭터로 완벽 변신!

영화 <왓칭>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스릴러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배우 강예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강예원은 이미 <비정규직 특수요원>, <헬로우 고스트>, <하모니>, <해운대>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날, 보러와요>에선 도심 한복판에서 정신병원으로 납치당한 여자 ‘강수아’ 역을 맡아 스릴러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스릴러 퀸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첫 스릴러 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번엔 <왓칭>의 ‘영우’로 분해 다시 한번 스릴러 퀸으로서의 면모를 다질 예정이다.

<왓칭>에서 강예원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으로서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지닌 성격의 소유자이자 부조리한 상사에겐 당당히 항의하는 강직함까지 지닌 주체적인 캐릭터 ‘영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예원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살아있었다. 여자라면 현실에서 한번쯤 느껴보았을 공포와 지하주차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캐릭터 ‘영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보였다. 가둔 것도 모자라 생명의 위협까지 가하는 ‘준호’(이학주 역)에게도 굴복하지 않고 반드시 탈출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얼굴에 피투성이 분장을 하고 영하의 날씨에도 얇은 드레스를 입고 맨발로 지하주차장을 거침없이 뛰어다니며 구르는 그녀의 모습은 박수갈채를 부르기에 충분한 열정이다. 또한 어느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반격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몸을 던져 위협에 맞서는 그녀는 <왓칭>의 촬영 27회차에 다 출연했을 정도로 분량이 많았으며, 영화의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끌어가는 동시에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는 후문.

강예원은 <왓칭>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은 가장 주체적이고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해 이제껏 본적 없었던 여성 캐릭터와 공포 스릴러 장르의 신기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BOUT MOVIE 2

하루 평균 83회, 9초에 한 번씩 모든 일상이 노출된다!
일상 속 불편한 시선에 강렬한 반격을 던지는 스토리!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바뀌는 기분 나쁜 시선에서 벗어나라!

영화 <왓칭>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 겪었을 법한 ‘시선’의 공포를 다룬다. 여기서 말하는 ‘시선’이란 바로 CCTV,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낯선 이의 눈길 모두가 포함된다. 하지만 CCTV는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고 특정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 제보를 하는 순기능이 있기에, 교통용·산업용·교육용부터 몇 년 새 증가한 홈캠 등 수많은 숫자로 도처에 깔려있을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시선’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엘리베이터, 지하철 역, 버스 내부, 지하주차장, 화장실 입구 등에서 하루 평균 83회, 9초에 한번씩 감시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설치된 CCTV들이 도리어 해킹 및 감시의 수단으로 변하며 일상은 순식간에 공포의 실체로 바뀌어 버린다. 영화 <왓칭>은 이러한 일상의 공포를 장르적 속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일상이 공포로 바뀐 주인공의 모습을 주체적인 캐릭터로 발전시켜낸다.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퇴근하던 ‘영우’는 수십 개의 CCTV로 둘러싸인 지하주차장에서 정신을 잃고 만다. 눈을 뜬 그녀 앞에 등장한 건 바로 평소 안면이 있던 회사 경비원 ‘준호’. 갈아 입혀져 있는 붉은 드레스와 하이힐,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바로 경비실 안 수십 개의 CCTV 화면들! 집, 자동차, 회사, 카페 등 자신의 모든 일상이 준호의 손바닥 안에서 감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우’는 필사의 탈출을 시작한다. 현대인의 공포를 탈주스릴러라는 장르로 녹여낸 영화 <왓칭>은 CCTV 속 ‘영우’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일상 속에서의 감시는 필수 불가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시선’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순간,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던 일상이 아닌 은밀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공포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왓칭>이 포착해낸 순간들이 선사할 새로운 공포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ABOUT MOVIE 3

폐쇄된 지하주차장,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는 수십 대의 CCTV로부터 탈출하라!
한정된 공간과 끝없는 추격, 이중 공포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릴!
新 공포 스릴러 탄생시키며 장르물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탄생!

밀실의 공간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소재의 영화들은 종종 있었다. 출구는 없고, 누군가는 탈출하려는 주인공을 쫓고 있다. 영화는 이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로 포장하기도 하고, ‘나에게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밀폐된 공간, 누군가가 나를 쫓아온다는 압박감 속에서 출구를 찾아 탈출해야만 한다면? ‘과연 당신이라면 이 공간에서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영화 <왓칭>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만든다.

일상에서 가장 익숙하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공간인 ‘지하주차장’은 <왓칭>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재탄생 했다. 주차된 차들만이 즐비한, 탁 트인 공간 지하주차장은 오히려 밀실보다 황량한 공포감을 안겨준다는 점에 주목한다. 공간이 주는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에 산 사람이 머물 수 없는 지하의 공간에서 탈출해야만 한다는 설정을 더해 완성된 <왓칭>은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모습이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위압감을 나타내며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알 수 없는 묘한 공포감을 심어준다. 정의할 수 없는 불쾌함과 분노, 그리고 그 감시의 시작점과 끝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끝없는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쫓아오는 누군가, 출구가 없는 공간, 나를 바라보는 수백 개의 시선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이중 공포는 <왓칭>에 완벽하게 빠져들게 함과 동시에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 스릴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현실적이어서 더 무섭다는 호평을 받은 <도어락>과 <목격자>을 잇는 스릴러로서 <왓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이유는 바로 공간의 재해석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 주거공간인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는 두 영화는 가장 안락하고 안전해야 할 장소가 위험한 공간으로 바뀌면서 오는 공포를 극대화시켰고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목격자>가 아파트의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여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아파트 스릴러’라는 별칭을 얻었다면 <왓칭>은 ‘지하주차장’이라는 공간과 CCTV를 이용해 심장을 점점 조여 오는 스릴감과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안기며 한국형 공포 스릴러로서 흥행 바톤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ABOUT MOVIE 4

눈여겨봐야 할 이학주, 주석태, 임지현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존재감 과시하고 있는 명품 배우들!

<왓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격하여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다. 독립영화로 시작해 [오 나의 귀신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배우 이학주가 <왓칭>에서 필모그래피상 가장 지독한 악역으로 변신을 예고한다. 개성 있는 연기로 항상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시킨 이학주가 이번에는 ‘영우’에 대한 삐뚤어진 집착과 소유욕을 가진 ‘준호’ 역으로 분한다. 역할에 완벽하게 동화된 그의 모습은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명량><밀정><마스터><안시성>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후, 최근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작업반장으로 출연한 배우 주석태는 극중 ‘영우’의 직장상사 ‘최실장’으로 등장해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단역부터 조연까지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켜온 주석태가 <왓칭>에서는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 [해를 품은 달][베토벤 바이러스] 등 유명 영화, 드라마의 OST를 작사, 작곡하다 배우로 전향해 <장수상회>로 데뷔, [두번째 스무살][그녀는예뻤다][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임지현은 ‘영우’의 얄미운 직장후배 ‘민희’역으로 분한다. 작곡가와 뮤직비디오 감독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임지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입증된 안정적인 연기력과 반짝이는 존재감으로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연기경력으로 자신의 매력을 입증해온 명품 배우들이 <왓칭>에서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모습으로 각인될 것이다.



PRODUCTION NOTE 1

산 사람은 머물 수 없는 지하의 공간,
영화의 주무대이자 한국 영화상 첫 소재, ‘지하주차장’!
<왓칭>의 공간들은 이렇게 완성됐다!

<왓칭> 제작진은 사건의 중심인 지하주차장의 촬영장소로 최신 건물의 주차장을 선택했다. 낡은 지하주차장이 주는 괴기스러움이나 스릴러적인 느낌도 좋지만,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일상에서의 ‘감시’란 주제상 아파트 혹은 대형마트 주차장처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현실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적합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간감이 큰, 넓은 주차장을 선정하는 게 중요했다. 이는 주인공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씬과 스릴 넘치는 추격씬이 펼쳐지는 것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 공간감을 통해 텅 빈 주차장에 불이 꺼졌을 때 홀로 서 있는 주인공 ‘영우’가 느낄 고립감, 좌절감 등의 심리를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대규모에, 영화 상 지하 5층까지를 커버할 수 있는 깊이감까지 지닌, 게다가 한달 반이란 기간 동안 촬영을 허가해 주는 곳을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결국 제작진들이 고군분투한 끝에 찾은 곳은 바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IBS타워였다.
이렇게 제작진들의 노력 끝에 찾은 지하주차장의 1층에서 지하 2층, 지하 3층… 점차 내려갈수록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사실로 인해 변해가는 ‘영우’의 모습은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미로같이 복잡한 주차장에서 쫓고 쫓기는 ‘영우’와 ‘준호’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주는 한편 전기가 끊겨 어둠에 갇히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도록 통신망까지 차단된 상황은 두 인물의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을 불러 일으킨다.

‘준호’의 사무실은 사무 공간이자 개인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범죄가 벌어지는 공간이다. 같은 공간이지만 각기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제작진은 디테일한 공간 설정에도 공을 들였다. ‘영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 공간은 어두운 주차장 내부에서 유일하게 온기와 색감이 느껴지는 공간임을 표현하기 위해 스탠드나 갖가지 조명 도구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 따뜻하고 은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준호’가 아무도 모르게 ‘영우’의 모든 일상을 훔쳐볼 수 있는 CCTV 모니터 공간은 ‘준호’의 비밀을 간직한 공간이기에 차가운 색감의 기계 장비와 파티션 등으로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세팅했다. 또한 곳곳에 철제 캐비닛, 열쇠 보관함 등과 실제 경비원이라면 사용할법한 공구 등을 활용해 리얼리티를 극대화시켰다. 이런 ‘준호’의 경비 사무실은 구청의 허가하에 실제 지하주차장 내에 제작돼 촬영을 용이하게 했음은 물론, 현실감까지 고려해 배우들의 감정 몰입을 도왔다는 점에서 영화의 완성도를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이 드러난다.


PRODUCTION NOTE

‘영우’의 카리스마, ‘준호’의 섬뜩한 아우라를 만드는 의상부터,
감각적인 촬영 기법, 심장을 서늘하게 만드는 음악까지!
<왓칭>을 완벽하게 하는 모든 것들!

<왓칭>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공간뿐만이 아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강렬한 ‘영우’의 의상인 ‘레드 드레스’로 영화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영우’의 레드 드레스는 ‘영우’가 납치된 후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착용하게 되는 의상으로, ‘준호’의 뒤틀린 욕망과 바람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영우’가 납치된 시간과 공간은 ‘준호’에게는 곧 둘만의 파티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느낌을 주는 레드 컬러의 우아한 롱드레스가 선택되었다. 영화에서는 이후 ‘준호’에게 반격을 시작할 때 ‘영우’는 거추장스러운 치맛단을 과감하게 찢으며 탈출과 생존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릴러 장르의 대가 <악의 연대기> 박종철 촬영감독, <내가 살인범이다> 옥성준 조명감독이 <왓칭>에 참여해 영화의 리얼리티와 극중 몰입도를 높였다. 먼저, 촬영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영화 속의 주 무대인 지하주차장의 단조로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관한 문제였다. 때문에 촬영팀은 A팀, B팀, C팀까지 운용하여 컷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영우’의 불안한 심리가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이되게 하기 위해서 핸드헬드 기법을 주로 사용했다. 특히 차량 액션씬을 위해 지하주차장의 끝과 끝을 와이어로 연결, 와이어캠을 이용하여 통쾌한 리듬과 박진감을 선사하고, CCTV의 시선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고프로 카메라를 곳곳에 부착하는 등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조명에 있어서는 실제 지하주차장의 밝기를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 이를 위해 조명팀은 건물 주차장에 설치된 수백 개의 밝은 형광등의 밝기를 조절하고자 촬영 때마다 일일이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해야 했다. 또한 차례차례 소등되거나 점등되는 조명 효과를 위해 감독과 촬영, 조명, 미술 감독 모두 철저한 계산 하에 큐사인을 주고받으며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고 전했다. 음악의 경우 지하주차장의 공간감을 살리고, ‘영우’와 ‘준호’의 캐릭터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악기와 현대적 주법을 이용해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활용, 관객들이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서서히 흡수되어 현실 공포와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게 표현해냈다.

“CCTV와 몰래카메라, 블랙박스 등을 통해 누군가의 사생활이 전부 노출, 감시될 수 있으며 나아가 더 큰 범죄가 도사리고 있다는 반전과의 결합으로 영화적 재미를 높이고 싶었다”고 밝힌 박선혜PD의 말처럼 일상에서의 공포, 영화적 스릴, 그리고 메시지를 향해 달려가는 영화 <왓칭>은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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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