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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이 싫다

僕はイエス様が嫌い Jesus

2018 일본 전체 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76분

개봉일 : 2019-08-08 누적관객 : 1,489명

감독 : 오쿠야마 히로시

출연 : 사토 유라(호시노 유라) 오오쿠마 리키(오오쿠마 카즈마) more

  • 씨네217.00
도쿄에서 한적한 시골 마을로 전학 오게 된 소년 '유라'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어느 날, '유라' 앞에 작은 예수님이 나타난다.

“이 학교에서 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유라'는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예수님과
하루하루 아주 특별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유라'의 일상을 뒤흔들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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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이용철문풍지를 뚫어봐야, 너무 멀어 전달되지 않는 정서
  • 7
    이주현섬세하게 표현된 동심의 파동. 23살 감독의 데뷔작이라니
  • 8
    허남웅눈처럼 순수했던 시절에 뚜렷하게 남은 성장의 발자국(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22살의 나이로 전 세계 최연소 수상 행진을 달성!
'포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탄생을 알린 천재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나는 예수님의 싫다>를 통해 22살의 나이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그 시작은 제6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역대 최연소 수상.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아시아 신예 감독으로서 스페인어권의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것에서 더 나아가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봉준호 감독이 수상한 바 있는 신인감독상의 트로피까지 역대 최연소로 거머쥐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빛나는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제29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에서 역대 최연소이자 일본인 최초로 촬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천재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처럼 국제무대에 깜짝 등장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테마와 연출 방식은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연상하게 만든다. 지문과 대사에 얽매이지 않도록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연기를 이끌어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처럼 그도 아역 배우들이 대본보다는 느끼는 감정 그대로 연기할 수 있도록 디렉팅했다. 이러한 연출 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세계를 풍부하게 담아낸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포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평단과 매체들은 “가와세 나오미, 미이케 다카시,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잇는 유망한 일본 천재 감독의 반가운 등장”(Hollywood Reporter), “고레에다 히로카즈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발자취를 따라,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섬세하게 연출했다!”(Asian Movie Pulse) 등 뜨거운 극찬을 보내며 천재 신예 감독의 등장을 반겼다.


ABOUT MOVIE #2

2019년 가장 반짝이는 발견!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반하게 한 최고의 아트버스터의 탄생!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제6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시드니, 바르셀로나, 홍콩, 마카오, 스톡홀름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된 직후 전례 없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2019 최고의 웰메이드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열두 살 소년과 예수님의 사랑스러운 우정을 통해 전하는 마법 같은 동심은 제3회 마카오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수상, 제66회 시드니국제영화제 장편영화 부문과 제43회 홍콩국제영화제 인디파워 부문 노미네이트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클래식한 4:3 화면비와 원씬 원테이크의 아날로그적 촬영 기법은 어린 시절의 아련하고도 풋풋한 감성을 소환하는 스토리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제12회 더블린국제영화제와 제29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촬영상 수상 등 유수 영화제의 촬영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 전역에서 2019년 가장 반짝이는 발견으로 주목받은 <나는 예수님이 싫다>에 완벽히 반해버린 거장 감독들은 “새롭고, 묵직하고, 무엇보다 재밌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아이 못지않은 상상력이 있어야만 이룰 수 있는 기적의 영화”(이와이 슌지 감독), “이토록 어린 시절의 마음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잊기 힘든 기억을 떠올려주는 멋진 영화”(<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라며 영화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ABOUT MOVIE #3

열두 살 소년과 작은 신의 아주 특별한 우정!
관객들에게 울림과 동심을 선사할 최고의 감성 드라마!

열두 살 소년의 특별한 우정과 일상을 그린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마법 같은 상상력과 감성적인 스토리, 눈부신 비주얼이 어우러져 종교를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순수한 감성을 선사한다. 어느 날 갑자기 전학을 오게 된 작은 시골 마을, 모든 것이 낯설기만 어린 소년 '유라'의 예수님을 향한 솔직한 기도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감정과 생각이 담겨있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소년의 앙증맞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은 예수님의 깜짝 등장은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현실판 '지니'를 떠올리게 만들어 우리가 잊고 지냈던 동화 같은 동심과 추억을 일깨워준다. 또한, 새하얀 눈밭에서 펼쳐지는 ‘유라’와 친구 ‘카즈마’의 사랑스러운 우정은 감성 드라마로서의 깊이를 더한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그 나이에 겪은 실제 경험을 담아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열두 살이라는 나이가 아이도 어른도 아닌 소년으로서 짧지만 매력적인 시기인 것 같다. 또한, 12세와 13세인 아역 배우들로 캐스팅하여 영화를 더욱 사실적으로 그렸다”라고 영화 속 인물 설정에 담긴 의도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처럼 아이들의 세계를 풍부하게 담아낸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지나온 어린 시절 우정과 일상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어 진솔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ABOUT MOVIE #4

화가 에드워드 호퍼와 로이 앤더슨, 자크 타티 감독으로부터 영감을 받다!
4:3 화면비와 원씬 원테이크 촬영 기법 등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선 집중!
한 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인 연출로 감동을 배가시키다!

<나는 예수님이 싫다>가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간직하게 하는 이유는 감성적인 스토리의 감동을 더하는 아날로그적 영상미 때문이다. 클래식한 4:3 화면비는 오래된 사진 필름처럼 보이기 위한 감독의 의도이다. 이와 함께, 영화의 원씬 원테이크는 다채로운 회화와 사진의 영향을 받아 완성되었다. 특히, 미국의 리얼리즘 화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호퍼는 감독에게 가장 큰 영감을 선사한 인물이다. 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음영이 희미하게 그려진 평면적인 묘사법을 통해 사물과 인물을 고독하게 담아내어 『자동판매기 식당』,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등의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같은 심플하고 간결한 컷들을 겹겹이 쌓아 올려 76분의 영화로 탄생시켰다. 또한 감독의 신념이 느껴지는 원씬 원테이크들은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며 완성도를 극대화 시킨다. 여기에, 과감한 구도는 로이 앤더슨 감독과 자크 타티 감독의 영화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의 스웨덴 감독 로이 앤더슨과 <플레이타임>의 프랑스 감독 자크 타티는 인간에 대한 깊은 고뇌를 특유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담아내는 거장 감독들이다. 그들의 독창적인 연출 방식의 영향을 받은 대담한 구도는 감독의 세심한 연출과 어우러져 서정적인 비주얼로 탄생되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매료시킬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스토리!
오리지널 각본을 통해 진정성을 더하다!

8월 단 하나의 감성 아트버스터 <나는 예수님이 싫다>가 감독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오리지널 각본으로 맑고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미션계 유치원에 다닌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성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았던 기억과 생각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학교 예배당에서 친구들이 성경 구절을 외치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은 어린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에게 굉장히 생소한 광경이었다. 또한 당시 그는 ‘보이지도 않는 존재를 이렇게나 믿을 수 있을까’라는 종교를 향한 순수한 의심을 가졌다. 이렇게 그의 머릿속 선명하게 남아있는 지난 일을 회상하는 것이 주인공 ‘유라’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작업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감독의 어린 시절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들은 영화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유라’의 첫 예배 시간 장면은 어린 날의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냈기에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유라’는 전학 간 학교에서 처음으로 예배 시간을 맞이하고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 기도를 하는 가운데 홀로 눈을 뜬 채로 서 있다. 이 장면이 종교와 세상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지닌 열두 살의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어린 시절 친구들이 교회를 즐겁게 다니고, 예배당에서 성경을 크게 외치는 모습은 굉장히 낯선 풍경이었다. 당시 기억이 지금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어 이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품의 제작 계기를 밝혔다.

이렇듯, 감독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당시에 품었던 생각들을 생동감 있게 그린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예수님의 등장이라는 깜찍한 상상력이 더해져 찬란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전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2

다재다능한 천재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
각본과 연출은 물론, 촬영과 편집까지 제작 전 분야를 담당하다!

웰메이드 아트버스터 <나는 예수님이 싫다>의 주목할 포인트 중 하나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영화의 기획, 각본, 연출, 촬영, 편집 등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는 점이다. 고등학생 시절, 기독교를 테마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대학생 졸업반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유치원 때 미션계 학교에 다닌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던 기억을 바탕으로 영화 <나는 예수님이 싫다>를 탄생시켰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자전적 경험을 단순히 영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승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유라’의 소원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등장하는 예수님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관객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을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각자만의 신을 형상화 한 것으로 종교를 넘어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나의 경험을 그대로 담으면 영화가 전하는 세계관과 메시지가 좁아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의식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영화는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아역 배우들을 캐스팅해 한층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 촬영 당시, 그는 인물의 관계 혹은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있는 원씬 원테이크로 아역 배우들의 디테일한 움직임과 표정 변화를 완벽히 포착해냈다. 마지막으로, 광고기획자로도 활동 중인 그는 회사를 퇴근하고 편집실을 향하는 일상을 몇 달 동안 반복했다. 특히,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편집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예수님의 합성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유라’와 예수님이 비밀스러운 우정을 나누는 장면은 마치 실제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디테일한 합성을 수차례 거치며 영화의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PRODUCTION NOTE #3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 천재 아역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나는 예수님이 싫다>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한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 ‘유라’와 ‘카즈마’는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두 아역배우의 위화감 없는 눈부신 존재감은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통해 완벽히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두 아역배우 사토 유라와 오오쿠마 리키는 첫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공놀이를 하며 실제로 단번에 친해지게 되었으며,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두 아이들에게 대본을 미리 보여주지 않고, 현장 분위기에 맞게 내용을 설명해주며 연기를 유도했다는 것. 특히,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유라’와 ‘카즈마’가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롱테이크의 장면에 대해 “우선 아역 배우들에게 촬영 현장에 들어와 놀게 하고, 그동안 조명과 카메라를 설치한 뒤 아이들이 노는 모습 그대로를 리허설로 찍었다. 함께 놀아주면서 대사나 흐름 정도만 다듬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처럼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미리 한정 짓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두 배우의 순수한 열연은 영화에 보다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으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한편, 아이들의 세계를 탁월하게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비견된다는 평단의 극찬까지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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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